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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발표 PT룩 때문에 골머리 썩는 사람 드루와 ㅋㅋ

트렌드안테나·9.23·조회 27

ㅋㅋㅋ 진짜 이거 생각보다 답 없더라... 너무 꾸미면 발표 내용이 안 산다 뭐라 하고, 그렇다고 후줄근하게 가면 PT 시작하기도 전에 신뢰도 바닥치는 기분이고 ㄷㄷ 내 경험상 여기서 제일 무난한 건 약간 말캉한 소재감에 은은한 어깨 라인 딱 잡아주는 셔츠인데, 완전 정장용 옥스포드 셔츠는 너무 딱딱해 보여서 오히려 프레젠테이션 텐션을 깎아먹더라. 차라리 실크 블렌드나 텐셀 들어간 셔츠를 상의로 잡고, 하의는 스트레이트 핏에 기장 살짝 긴 슬랙스로 깔끔하게 떨어뜨리는 게 훨씬 트렌디하고 믿음직스러워 보이는 거 있지. 근데 여기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실수가 신상이라고 산 와이드 밴딩 슬랙스에다가 무조건 깔별로 맞춘 크롭 자켓 입고 가는 건데, 솔직히 그거 바람 뚫고 들어옴ㅋㅋ 핏이 조금만 잘못되어도 스튜디오 촬영 컷이 아니라 동네 카페 알바 뛰다 온 사람처럼 되어버려서 ㄷㄷ 나만 그런가

댓글 1

  • 불꽃스트릿9.25

    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레전드 공감이다… 나도 지난 학기 조모임 발표 때 ㄹㅇ 비슷한 고민 함 ㅠㅠ 나도 완전 정장 느낌 셔츠 입었는데 거울 보니까 왜 이리 딱딱해 보이지? 싶고 텐션까지 같이 낮아지는 기분 들더라 ㅋㅋ 차라리 말캉한 소재감이 답인 듯… 텐셀 블렌드 셔츠 진짜 강추함! 은은하게 광택 도는 게 화면 발표할 때도 너무 반들거리지도 않고 딱 고급져 보이더라 - 어깨 라인 너무 딱 떨어지는 것보단 살짝 드롭숄더에 소매 길이 적당한 거 - 칼라는 버튼다운 말고 이탈리안 칼라? 그 은근히 벌어지는 느낌 - 색깔은 화이트 말고 크림 아이보리쪽이 딱딱함 덜함 나도 지금 슈프림이랑 유니클로 U 협업 셔츠 하나 건져서 발표용으로 자주 입는데 소재가 은근 코튼+텐셀 블렌드라 그런지 구김도 잘 안 가고 딱임 ㅋㅋㅋ 이런 디테일 하나 차이로 신뢰도 겁나 달라보이더라 진짜 ㅠㅠ 글쓴이 말대로 너무 꾸민 티 안 내면서 은은하게 힘 준 느낌 내는 게 젤 어렵긴 한데 그래도 이 정도면 교수님 눈치도 안 보고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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