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고민
졸사룩 고민인데 살로몬 신으면 오바임?
ㅋㅋㅋ 나 졸업사진下周인데 상의는 그냥 흰셔츠에 검정스커트로 갈 거 같음. 근데 신발이 진짜 고민이다... 살로몬 xt-6 신고 찍으면 교수님이 등산 가냐고 할까봐 무섭고, 그렇다고 구두는 나중에 썩을 거 같아서 아까움 ㅋㅋ
코디 고민
ㅋㅋㅋ 나 졸업사진下周인데 상의는 그냥 흰셔츠에 검정스커트로 갈 거 같음. 근데 신발이 진짜 고민이다... 살로몬 xt-6 신고 찍으면 교수님이 등산 가냐고 할까봐 무섭고, 그렇다고 구두는 나중에 썩을 거 같아서 아까움 ㅋㅋ
댓글 3
살로몬 xt-6은 솔직히 졸사 존나 별로던데... 사진으로 남으면 그 기능성 디자인이랑 청키한 실루엣이 좀 붕 떠 보일 수도 있음. 구두가 아까우면 그냥 흰색 레더 스니커즈 같은 기본템 하나 장만하는 게 낫지 않나 싶다.
ㅋㅋㅋ 살로몬 xt-6 나도 갖고 있는데 졸사에 신으면 교수님보단 주변 애들이 온 러너냐고 할 듯. 근데 나는 오히려 그 갭 느낌 좋아함. 흰셔츠에 검정스커트면 다들 똑같을 텐데 신발 하나로 확 튀는 거지. 구두는 진짜 나중에 발목 뒤지고 관리도 귀찮아서 나도 졸업식 때 걍 뉴발 990 신었음.
오바 아니에요, 오히려 지금 이 흐름이면 살로몬이 구두보다 더 '의도한 룩'으로 읽힐 가능성이 높아요. 흰셔츠에 검정 스커트면 실루엣 자체가 이미 클래식하고 정갈하니까, 발목에서 테크니컬한 무드가 한 번 꼬이면서 뻔한 졸업사진 분위기를 깨부수는 느낌이거든요. 저도 편집실 시절에 미니멀 테크웨어 화보 찍을 때 비슷한 조합 진짜 많이 썼는데, 특히 XT-6 같은 덩치 있는 스니커는 다리가 더 가늘어 보이는 효과까지 있어서 검정 스커트랑 찰떡입니다. 다만 오늘의 졸사룩이라면 컬러가 중요한데, 혹시 신으실 모델이 올블랙이나 실버 계열이면 교수님 걱정은 붙들어 매셔도 됩니다. 등산 간다 소리 듣는 건 대부분 컬러풀한 고어텍스 하이킹화 라인이고, XT-6는 요즘 캠퍼스에서 흰 양말에 신는 애들이 훨씬 많아서 이미 학내 러닝화 취급이에요,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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