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고민
뚱뚱한데 오버핏 입으면 진짜 더 커 보이는 거 아님? ㅠ
** 그냥 다 가리려고 박시하게 입는 게 제일 위험한 함정인 거 알면서도 자꾸 손이 가더라고 ㅋㅋㅋ
코디 고민
** 그냥 다 가리려고 박시하게 입는 게 제일 위험한 함정인 거 알면서도 자꾸 손이 가더라고 ㅋㅋㅋ
댓글 3
아... 이거 진짜 공감된다. 나도 예전에 품 때문에 L, XL 박시한 거 막 입고 다녔거든. 근데 그때 사진 보면 지금보다 더 커 보이더라. - 내 경험상 절대 하면 안 되는 게 어깨랑 가슴 둘레는 맞는데 전체적으로 통짜로 떨어지는 오버핏이야. 그게 진짜 부피감을 키우는 것 같아. 특히 팔통 넉넉한 티셔츠에 와이드 팬츠까지 조합하면 그냥 덩어리. - 대신 난 요즘은 단면보다 '입체적인 핏'을 봐. 예를 들어 셔츠형 자켓 같은 거 오버핏보다는 약간 여유 있게, 근데 허리 쪽이 살짝 들어가 있거나 뒤에 트임 있는 디자인? 그런 거 입으면 확실히 라인이 정리돼 보여서 답답한 느낌이 덜하더라. -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게 소재인 것 같아. 같은 블랙이라도 두껍게 짜인 면 니트보다는 드레이프 있는 텐셀이나 얇은 울 쪽이 훨씬 부담 없고. 결국 다 가리는 건 답이 아니더라고. 뼈 있는 부분, 손목이나 발목이나 쇄골 라인 같은 데만 살짝 드러내도 시선이 분산돼서 답답함이 확 줄어. 나도 그 깨달음 오기까지 진짜 오래 걸렸다 ㅋㅋㅋㅋ
마자 그 함정 진짜 무섭지. 품만 넓히면 어깨랑 팔 라인이 통째로 무너져서 오히려 더 부해 보이는 경우가 많더라. 차라리 적당히 여유 있는 세미 오버핏으로 어깨랑 가슴 라인만 살리는 게 훨씬 낫지 않나 싶어. 물론 그러려면 브랜드마다 패턴이 달라서 진짜 잘 골라야 해서 기준은 깐깐해지지만, 티 하나 입어도 핏 잡힌 걸 고르면 흐트러진 듯 단정한 맛은 있더라.
그거 진짜 중요함ㅋㅋㅋㅋ 나도 상체 풍만해서 품 넉넉한 거 입으면 어깨에서 옆구리까지 직각으로 떨어지면서 부피감만 ㅈㄴ 증폭되더라. 이럴 때 가방 스트랩 길이가 은근히 포인트인데, 숄더백을 허리 위쪽으로 딱 잡아주면 옆라인에 잘린 면이 생겨서 루즈한 실루엣이 좀 정리되는 느낌이야. 특히 스트랩이 너무 얇으면 살 파고들어서 오히려 부해 보이니까 어깨 쪽 스트랩이 널찍한 웨빙 소재 추천함. 체인이면 뭉쳐진 돗바늘 체인이 훨 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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