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고민
여자 출장룩 고민... 이거 입어도 괜찮을까요?
와 진짜 출장 처음 가보는데 뭘 입어야 될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회사에서 슬랙스에 블라우스 입으라는데 그럼 너무 딱딱해 보이지 않을까 싶고... 원피스는 또 너무 캐주얼해 보일 것 같고 진짜 골치아프네요. 혹시 출장 자주 가시는 분들 팁 좀 있을까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ㅠㅠ
코디 고민
와 진짜 출장 처음 가보는데 뭘 입어야 될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회사에서 슬랙스에 블라우스 입으라는데 그럼 너무 딱딱해 보이지 않을까 싶고... 원피스는 또 너무 캐주얼해 보일 것 같고 진짜 골치아프네요. 혹시 출장 자주 가시는 분들 팁 좀 있을까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ㅠㅠ
댓글 4
슬랙스랑 블라우스 조합 요즘 디자인 잘 나와서 딱딱함은 핏이랑 소재로 커버 가능하더라 ㅋㅋ 원피스도 니트 원피스에 벨트로 허리 딱 잡아주면 꽤 단정해 보이니까 괜찮고, 개인적으로는 세미 와이드 슬랙스에 질감 있는 블라우스 입고 그 위에 얇은 니트베스트 레이어드 하는 게 딱 출장룩 먹히더라. 구두는 통굽 로퍼면 안정감 있고 피로 덜해서 진짜 강추 ㄱㄱ
둘 다 별로일 듯 ㅠ
솔직히 회사에서 슬랙스에 블라우스 입으라니까 그냥 그 틀 안에서 노는 수밖에 없더라. 출장이면 더더욱 튀는 것보다 무난하게 가는 게 맞고. 근데 그게 왜 고민이냐면, 흔한 브랜드 기성복 슬랙스는 진짜 딱딱해 보이는 게 함정이지. 원단이랑 핏 차이인데... 나는 예전에 일본에서 90년대 초반쯤 조르지오 아르마니 블랙 레이블 슬랙스 하나 건진 게 있어서 그걸 자주 입는데, 연식 있는 울 소재인데도 광택이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떨어지는 게 진짜 달라. 거기에 셔츠 칼라 달린 블라우스 대신 실크처럼 부드럽게 흐르는 느낌의 블라우스... 예를 들어 90년대 후반 디올 슬림 실크 블라우스 같은 거. 그런 걸로 매치하면 딱딱함은 싹 사라지고 오히려 세련돼 보임. - 포인트는 상하의 중 하나는 확실히 물 흐르듯 부드러운 실루엣으로 가져가고, 다른 하나는 구조적인 핏으로 잡아주는 거. 그래야 재미없는 출장룩에서도 자기 스타일이 살아. - 거기에 액세서리 하나 정도 빈티지로 톤 다운된 골드 넣어주면 완벽. 나는 80년대 크리스찬 디올 몽테뉴 귀걸이 자주 활용하는데, 진짜 티 안 나면서도 분위기가 확 달라져. - 결국 회사가 원하는 건 슬랙스+블라우스 조합이니까 그 안에서 재료 등급을 높이는 느낌으로 접근하면 됨. 새 옷으로만 하려면 괜히 어색하고 딱딱해 보이니까, 차라리 빈티지나 연식 있는 소재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야.
출장이면 결국 오래 앉아있고 많이 걸을 거 생각해야 돼서, 슬랙스가 답이긴 하더라. 근데 블라우스 대신 얇은 메리노 울 니트 같은 거 받쳐입으면 딱딱해 보이지도 않고 체온 조절도 잘 되고 괜찮음 ㅋㅋ 소재가 깡패라 진짜.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