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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28도 넘으면 ㄹㅇ 옷이 없다... 다들 뭐 입으심??

캠핑무드러·9.1·조회 5

ㅋㅋㅋㅋ요즘 낮에 28도 넘어가니까 진짜 입을 게 없더라... 나는 원랜 얇은 옥스포드 셔츠에 면바지 입고 다녔는데 이젠 그것도 덥고ㅠ 근데 어제 집앞 공원 산책 갈 때 그냥 린넨 오픈카라 셔츠에 발목 살짝 접은 와이드 슬랙스 입었더니 은근 바람 잘 통해서 괜찮았어 색은 베이지톤으로 맞췄는데 캠핑장 잔디밭에 나온 느낌이라 좋더라구ㅋㅋ 여러분들은 28도 넘을 때 뭐 입고 다니세요?? 나만 입을 게 없는 건가...

댓글 1

  • 소개팅필승9.3

    아 ㅋㅋㅋㅋ 제목 보자마자 격하게 공감하고 간다. 나도 진짜 매년 이맘때쯤 아침에 옷장 앞에서 10분씩 멍때리는 듯. 어제 낮에 소개팅이 있었는데 진짜 뭘 입어야 할지 감이 안 오더라. 너무 더워서 정장 스타일은 아닌 거 같고 그렇다고 반팔티에 반바지 입자니 첫인상이 날아갈 거 같고… 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결국 네이비 셔츠 자켓 같은 얇은 아우터 걸쳤는데, 안에는 그냥 무지 흰 반팔티 입고 목걸이 하나 딱 걸쳤다. 밑에는 진짜 얇은 소재의 베이지 컬러 치노 팬츠에 발목 살짝 보이게 접어 올리고 로퍼 신었는데, 여자분이 시원해 보이면서도 꾸민 느낌 난다고 칭찬하더라 ㅋㅋㅋ 어깨에 힘 빼고 입을 수 있어서 편했음.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여자분은 약간 보일러 터진 듯한 린넨 소재 셔츠에 와이드 팬츠 입고 오셨는데, 그게 진짜 스타일리시해 보였음. 나도 린넨 좀 알아봐야겠다 생각했네. 근데 글쓴이 말처럼 베이지 톤으로 맞추면 진짜 사진빨도 잘 받고, 밝은 색이라 기분이 확 사는 이점이 있더라. 나도 주말에 공원 피크닉 갈 때는 좀 밝은 계열로 도전해 보려고. - 물론 모기만 조심하면 되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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