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고민
추석인데 이거 너무 후줄근하려나
작년에 구제로 건진 90년대 실크 블라우스 입을까 하는데 명절에 너무 빈약해 보이려나
코디 고민
작년에 구제로 건진 90년대 실크 블라우스 입을까 하는데 명절에 너무 빈약해 보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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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요즘 날씨가 진짜 미쳤어 ㅋㅋㅋ 낮엔 덥다가도 저녁 되면 갑자기 쌀쌀해지고 이게 뭔 개복치 날씨인지 아 근데 90년대 실크 블라우스 ㄹㅇ 취향저격이다 구제로 건졌으면 더 희소성 있고 좋은데 왜 빈약해 보이냐 내 생각엔 오히려 명절에 너무 티나게 한복 느낌 내거나 꽃무늬 블라우스 입는 거보다 훨씬 무드 있음 실크 특유의 은은한 광택이 은근 고급져 보여서 할머니들한테도 욕 안 먹을 듯 ㅋㅋㅋ 근데 진짜 후줄근해 보일까봐 걱정되면 레이어드로 승부보는 거 추천함 안에 목폴라나 얇은 터틀넥 받쳐입고 실크 블라우스 살짝 풀어헤치면 빈티지 무드 개쩔게 살아나고 체크 패턴이면 더 좋음 그리고 악세서리로 벨벳 초커나 얇은 체인 목걸이 하나만 걸어줘도 확 살아나더라 찢청은 안 된다고 말리고 싶지만 ㅋㅋㅋ 나도 명절에 괜히 와이드 슬랙스 입다가 답답해서 담배 피러 나갈 때 몰래 가죽자켓 걸친 적 있음 근데 실크 블라우스면 와이드 데님 정도는 괜찮을 듯 너무 와이드 말고 세미 와이드에 로퍼 신으면 적당히 모던빈티지 느낌 나서 괜찮더라 아 맞다 혹시 블라우스에 체크 들어갔냐? 체크 있으면 실패 확률 제로임 ㅋㅋㅋ 명절인데 뭐 어때 적당히 시크하고 무드 있게 입고 가서 고기나 처묵자
아 ㅋㅋㅋㅋ 실크 블라우스 명절에 뭐 어때 완전 스타일리시한데?! 요즘 추석 패션도 깔끔한 빈티지 무드로 가는 거 대세임ㅋㅋㅋㅋ 근데 글쓴이 말처럼 너무 빈약해 보일 거 같으면 목 레이어드로 진주나 얇은 골드 체인 하나 딱 걸쳐봐 그럼 분위기 완전 달라져서 할머니한테도 예쁘다 소리 들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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