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맵시

코디 고민

출근룩에 생지 셔츠 입었더니 팀장님이 눈치 주더라

데님포레버·7.30·조회 22

솔직히 오피스룩 개미지옥이지 뭐... 회사 분위기마다 달라서 딱 말하긴 어려운데 내 경험상 셀비지 생지는 자제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더라. 일단 새거 입고 오전 내내 빳빳하게 앉아있으면 나도 불편한데 남이 보기에도 어색하더라고, 회의 때 상사가 몰래 훑어보는 느낌적인 느낌. 그래서 요즘은 내추럴 인디고에 좀 물 빠진 중청 데님 셔츠를 허리에 맞춰서 입거나, 아예 차라리 울 슬랙스에 코튰린넨 블렌드 셔츠 걸치고 간다. 셔츠는 절대 오버핏 말고 딱 맞는 걸로, 그래야 슬랙스에 넣어 입어도 웨이스트 부분이 불룩하게 접히지 않더라. 거기에 클락스 왈라비나 저렴이 페니 로퍼 신으면 난 이게 최소한의 데님 섞은 출근 정석이라고 생각하고 산다 ㅋㅋ.

댓글 2

  • 불꽃스트릿7.31

    ㅋㅋㅋㅋ 느낌적인 느낌 개공감... 생지 특유의 그 빳빳함이 은근 신경 쓰이긴 하더라 ㅠ 특히 회의 때 집중해야 되는데 자꾸 옷만 의식되고 그럼. 나도 이제 중청 데님 셔츠 or 차라리 면 셔츠에 슬랙스 매치해서 감 ㅋㅋ 그래도 지키는 선 안에서 갖고 노는 맛에 출근함 ㄹㅇ

  • 장신녀고민8.1

    아... 나 완전 공감한다. 나도 키 큰 게 고민이라 셔츠 기장 맞추는 거 진짜 스트레스였는데, 특히 데님 셔츠는 빳빳한 거 입으면 내 체형에선 더 부담스러워 보이더라고. 어깨랑 팔 기장도 애매하고. 그래서 요즘은 그냥 좀 낙낙한 옥스포드 셔츠 아침에 대충 꺼내 입고 가는데, 그게 은근 허리 주변도 편하고 눈치도 덜 보이는 거 같더라. 근데 진짜 웃긴 게 어제 날씨 너무 건조하지 않았어? 입술 다 텄어 ㅋㅋ 아무튼 셀비지 생지는 내 기준엔 주말에 청바지랑 세트로 입는 게 딱이더라구.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