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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출근룩 고민인데... 통통 체형이 입을 만한 오피스룩 추천 좀 해줘

빅사이즈코디·2시간 전·조회 55

아 진짜 매일 아침에 옷장 앞에서 10분씩 서있다가 결국 어제랑 똑같은 거 입고 나가는 거 개공감한다 ㅋㅋㅋㅋ 특히 환절기엔 아침엔 쌀쌀하고 점심엔 덥고 이러니까 레이어드도 애매하고 진짜 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나도 통통 체형이라 오피스룩이 더 고민인 게, 그냥 정장셔츠에 슬랙스 입으면 허리랑 뱃살 라인이 너무 정직하게 드러나서 신경 쓰이고, 그렇다고 박시하게 입으면 너무 풀어져 보이고... 진짜 밸런스 잡는 게 쉽지 않더라.

내가 이거저거 입어보면서 터득한 출근룩 꿀팁 몇 개 풀어볼게. 일단 나는 무조건 '세로 라인' 살리는 쪽으로 간다.

  • 셔츠: 일반 정장셔츠보다는 약간 오버사이즈 핏에 드레시한 소재감 있는 걸로 골라. 어깨 라인이 딱 맞으면서 팔뚝이랑 가슴둘레는 여유 있는 그런 셔츠가 진짜 잘 어울리더라. 꼭 넣어 입지 말고, 앞에만 살짝 넣거나 아예 빼서 입어도 되는데 기장감 중요함. 엉덩이 반쯤 덮는 정도가 딱 좋고 너무 길면 오히려 다리가 짧아 보이니까 그건 피해야 함. 컬러는 화이트나 연한 블루 계열이 무난하고, 은은한 스트라이프 들어간 것도 세로로 착시 줘서 좋더라고.

  • 팬츠: 이게 진짜 중요함 ㅋㅋㅋ 나는 허리 밴딩 있는 와이드 슬랙스 무조건 애용한다. 밴딩이면 앉을 때도 편하고, 와이드라서 허벅지랑 종아리 라인 커버되면서도 핏이 세련돼 보여. 색은 차콜이나 네이비, 약간 브라운 계열도 괜찮음. 기장은 신발 덮을락말락 복사뼈 살짝 보이는 정도로 맞추면 발목이 드러나면서 다리가 더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음. 나는 구두보다는 깔끔한 흰색 스니커즈나 로퍼랑 매치하는데, 회사 분위기 따라서 조절하면 될 듯.

  • 레이어드: 환절기니까 얇은 니트나 가디건 같은 거 하나 더 걸쳐주면 좋음. 나는 카디건을 진짜 자주 입는데, 셔츠 위에 걸치면 자연스럽게 V존 라인이 생겨서 얼굴이랑 목 쪽이 좀 더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 ㅋㅋㅋ 그리고 어깨 부분이 너무 두껍지 않은 걸로 골라야 전체 실루엣이 과하지 않음. 아니면 셔츠 대신 얇은 메리노울 니트에 슬랙스 이렇게 입어도 되고, 그럼 레이어드 걱정 없이 간편하고 깔끔하게 나올 수 있음.

  • 아우터: 요즘 같은 간절기엔 트렌치코트나 가벼운 맥코트류가 진짜 유용함. 내 체형엔 A라인으로 약간 퍼지는 것보다 H라인으로 쭉 떨어지는 게 더 낫더라고. 어깨 패드 있는 게 실루엣 잡아주는 데 도움 되니까 그런 디테일도 체크해보고. 칼라는 라펠 너무 넓은 것보다는 적당히 얇고 긴 라펠이 얼굴 작아 보이는 느낌 줌 ㅋㅋㅋ 나만 그런가?

사실 제일 중요한 건, 입었을 때 '내가 편한지'랑 '그 안에서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인 거 같아. 아무리 예뻐도 허리띠 꽉 조이거나 어깨 끼이면 하루종일 신경 쓰여서 일도 집중 못하더라고. 특히 통통 체형은 핏이 너무 타이트하면 군살이 오히려 부각돼서 역효과 나니까, 적당한 여유감 있으면서도 라인이 정리되는 걸로 찾는 게 포인트임.

그리고 악세서리 같은 거로 포인트 주는 것도 은근 괜찮더라. 나는 손목시계 하나 차거나, 가방을 좀 구조감 있는 토트백으로 들면 전체적으로 마무리되는 느낌 들고. 그런 작은 디테일이 생각보다 룩을 완성시켜줌.

아 그리고 하나 더, 옷 살 때 사이즈표 꼭꼭 확인해라... 나는 예전에 M샀다가 팔뚝이 꽉 끼어서 반품한 적 몇 번 있음 ㅋㅋㅋㅋ 요즘은 실측 사이즈 공개하는 데 많으니까 가슴둘레랑 어깨너비는 진짜 확인하고 사야 후회 없더라고. 나 같으면 오피스룩은 좀 투자해서라도 핏 좋은 걸로 두세 벌 돌려입는 게 낫다고 생각함. 저렴이로 막 사면 결국 핏 이상해서 안 입게 되더라...

혹시 다른 형들 중에 통통 체형이거나 출근룩 고민 있으면 댓글로 공유 좀 해줘. 나도 아직 완벽한 조합 찾은 건 아니라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중임 ㅋㅋㅋ 서로 팁 주고받으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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