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고민
연말 모임, 아직도 시퀀스 원피스 찾고 계신가요?
빈티지록셔리·2시간 전·조회 24
사실 이런 날씨에 뭘 입어야 할지 고민될 때면, 저는 그냥 1980년대 레이온 혼방 미디 드레스 하나에 진주 귀걸이만 딱 끼우고 나가곤 합니다. 요즘처럼 분위기 잡힌 자리에서는 오히려 광택이 절제된 소재가 더 편안하게 빛을 발하는 것 같아서요, 물론 여기에 오래된 라펠리스 캐시미어 코트 하나 걸치면 언더스테이티드 럭셔리가 이런 거구나 싶은 순간이 찾아오죠. 로퍼에 맨발로 나서기엔 이제 좀 쌀쌀해져서, 이번 시즌엔 얇은 셔링 양말에 메리제인 힐 매치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