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맵시

코디 고민

겨울 여행, 캐시미어 니트 하나로 다섯 벌 만들기라는 고민이 생겼네요.

빈티지록셔리·1일 전·조회 54

안녕하세요, 요즘 제 옷장은 죄다 70~80년대 빈티지 헤비 니트랑 오래된 발마칸 코트뿐이라 여행 가방 싸기가 정말 고민입니다. 한겨울에 비행기 타고 유럽 갈 일이 생겼는데, 이걸 어떻게 압축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조용히 끄적여봐요. 일단 외피는 60년대 스코틀랜드제 미드나잇 네이비 발마칸 코트 하나로 고정했고 안에는 70년대 초캐시미어 터틀넥(에크루 색)을 기본으로 깔 생각인데, 문제는 이거 하나로 낮에는 미술관, 밤에는 호텔 바 같은 무드를 어떻게 버틸 수 있을지네요. 골덴 팬츠에 첼시 부츠는 기본으로 가져갈 텐데, 혹시 벨티드 카디건 같은 레이어드 아이템 하나를 더 챙기는 게 나을까요? 소재 자체는 좋아서 구겨도 금방 풀리고 보온성은 차고 넘치는데, 디테일이 좀 심심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여러분 같으면 무게랑 부피 때문에라도 액세서리로 승부 보려고 하는데, 브론즈 톤의 볼드한 커프스를 가져가볼까요?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