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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데일리캐주얼 텅 빈 느낌이에요

에디터의옷장·6.18·조회 55

에디터의옷장: 솔직히 말해서 요즘 아침에 옷장 앞에 서면 그냥 멍해져요. 진짜 매일 입는 데일리룩이 제일 어렵네요, 기본템만 주구장창 돌려입다 보니 이제는 눈에 익어서 그런지 뭘 해도 심심하고... 특히 흰 티에 청바지라는 국룰 조합마저도 오늘은 왠지 모르게 택배 기사님 같고 그렇더라고요. 여러분은 이런 슬럼프 올 때 어떻게 돌파하시나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댓글 1

  • 신발만보는사람6.21

    아 진짜 이거 내 얘기인 줄 알았다니까요 ㅋㅋㅋㅋ 나도 딱 그래요 요즘 아침에 신발장 열면 그냥 멍때림... 흰 티에 청바지면 무조건 뉴발 993 아니면 아디다스 삼바 갈겨야지 하는데 막상 신어보면 이게 아닌데??? 싶고 결국 또 구두로 가고 근데 저는 이런 날일수록 신발부터 확 꼬아버려요 진짜 ㅋㅋㅋ 그냥 위에는 다 기본템인데 발끝에 갑자기 버건디 컬러 로퍼 하나 툭 던지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특히 굽이 좀 있는 녀석으로 고르면 발목 라인이 살짝 떠서 청바지 밑단이랑 공간 생기는 것도 은근 포인트 되고... 아니면 신발 말고 끈으로 장난치는 것도 괜찮아요 저는 지브라 패턴 끈 하나 꽂아놨다가 심심하면 바로 갈아끼움 ㅋㅋ 같은 덩크라도 끈 색깔 바뀌면 진짜 딴 신발 되는 느낌이라 코디 다시 고민할 필요 없음 이것도 나름 꿀팁임 그리고 택배 기사님 같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게 오히려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알게 됐는데 진짜 잘 입는 사람들은 다 무채색 셔츠에 생지 입고 신발만 미친놈처럼 관리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요새는 그냥 청바지 흰 티에 발볼 넓은 로퍼 하나 딱 신고 나가는데 확실히 슬랙스보다 덜 신경 쓰여서 맘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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