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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여름 비즈니스캐주얼, 소재 싸움입니다

빈티지록셔리·7.13·조회 47

사무실 냉방이랑 바깥 습도 사이에서 진짜 여름 출근룩 매일 고민인데... 결국 소재에서 답을 찾더라고요. 폴리 혼방 아닌, 린넨이나 마이크로 조직감 살아있는 코튼 정도는 돼야 체온 조절도 되고 주름도 고급스럽게 지는 법이에요. 전 작년에 수입 원단으로 맞춘 토털 린넨 수트 하나 장만해서, 안에는 면 100% 실켓 가공한 리브 탱크 입고 다니는데 땀 억제력은 보장 못하지만 습도 조절 하나는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연식 좀 된 브리오니 실크 혼방 니트 타이 하나 매면 허전한 카라 라인도 잡히고요. 결국 여름에도 겹겹이 각 잡기보단, 피부에 닿는 원단 자체의 숨결 같은 걸 느끼면서 입는 게 진짜 올드머니 식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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