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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여름 휴양지 갈 때 공항에서 뭐 입어야 될지 모르겠어요 (여자)

에디터의옷장·2시간 전·조회 41

여름 공항룩은 솔직히 비행기 안 에어컨 때문에 긴팔이나 얇은 가디건은 기본으로 깔고 가야 해서, 저는 요즘 린넨 와이드 팬츠에 크롭 기장의 면 티셔츠 입고 그 위에 얇은 셔츠나 가디건 걸치는 조합을 제일 무난하게 쓰고 있어요. 무릎까지 오는 원피스에 흰 양말이나 플랫 슈즈도 괜찮은데, 그건 입국할 때 수속 오래 걸리면 다리가 좀 붓는 게 티나서 저는 신발은 슬립온 계열이 제일 속 편하더라고요. 공항룩은 무대 의상이 아니라 이동할 때 자국 안 남고 잘 잤는지 안 잤는지 들키지 않을 정도의 깔끔함이 관건이라서, 몸에 붙는 데님 스키니나 허리 밴딩 없는 팬츠는 비추에요. 거기다 린넨 특유의 구김은 어차피 내려서도 예뻐 보이는 텍스처이기 때문에 트렁크에 욱여넣고도 오히려 멋이 살아나는 편이라 여름엔 린넨 팬츠 하나쯤 공항 전용으로 쟁여두면 꽤 오래 우려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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