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고민
키 작은 게 죄는 아니지만 숏다리 소리 듣긴 싫은 사람 드루와 ㅋㅋㅋ (실루엣 핵정리)
야 나 요즘 맵시에서 코디 게시판 보다가 저신장 분들 고민글 너무 많이 올라와서 진짜 내가 다 속 터지는 줄 알았어 ㅋㅋㅋㅋ 특히 "어떻게 입어야 길어 보여요?" 이러는데 정답은 이미 나와 있음. 핏이랑 실루엣에서 승부 봐야 되는 거임, 진짜 큰돈 들이지 않고도 비율 좋아지는 법 바로 풀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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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지가 생명인 거 알지? 발목 근처에서 한 번 끊어주는 핏이 진짜 중요해. 나는 요즘 세미 와이드나 일자 핏 기장 9부~10부 딱 그 사이 오는 기장 즐겨 입는데, 여기에 크루 삭스 살짝 보이게 신거나 아니면 맨발에 로퍼 걸치면 다리 라인이 시각적으로 확 길어져 보임 ㅠㅠ 진짜 이거 안 해본 사람은 몰라요. 절대 바지 끌리면 안 됨, 그거 순식간에 비율 다 말아먹는 지름길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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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체 짧게 + 하체 길게 공식은 진짜 국룰인데, 여기서 막 크롭티 이러면 너무 빤히 보이잖아 ㅋㅋㅋ 나는 그냥 적당한 기장의 상의를 하이웨스트 바지에 넣어 입거나, 좀 긴 셔츠는 앞부분만 대충 툭 꽂아서 입어. 그러면 허리 라인이 높아 보여서 다리가 무조건 1.5배는 길어 보이는 효과 있음. 여기에 아우터는 숏기장이나 딱 허리 오는 걸로 입으면 진짜 완벽 그 자체... 절대 엉덩이 덮는 롱 가디건은 금지. 그거 입는 순간 진짜 다리가 몸통 반 잘라먹은 것처럼 보여서 울고 싶어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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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도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나는 플랫폼 로퍼나 청키 스니커즈 진짜 애정해. 굽이 살짝 있어서 은근슬쩍 키업 되는데, 디자인 자체가 투박해서 티도 안 나거든? 근데 여기서 함정이 뭐냐면, 하의랑 신발 색깔을 맞추거나 살구색 계열로 통일하면 발끝까지 다리로 인식되는 마술이 일어남 ㅋㅋㅋㅋ 여름에 누드톤 샌들 신으면 진짜 다리 안 끊기고 쭉쭉 이어져 보여서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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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악세사리나 시선 분산도 꿀팁인데, 모자나 숄더백 위치를 상체 쪽으로 당겨주면 시선이 위로 가서 상대적으로 키가 덜 부각됨. 특히 캡 모자나 미니 사이즈 크로스백 딱 여기까지 오게 메면, 아랫도리는 길~게 보이게 하는 데 집중할 수 있어서 비율 조절 제대로 할 수 있음 ㅠㅠ
아 진짜 오늘 지하철에서도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고 혼자 흐뭇했잖아 ㅋㅋㅋㅋ 대충 입은 줄 알았는데 숏코트에 하이웨스트 슬랙스, 발목 살짝 보이게 접어 입고 청키 로퍼 신었더니 직장 동료가 "너 오늘따라 키 커 보인다" 이런 말 꺼내서 속으로 쾌재 불렀음 ㅠㅠ 이렇게 입자고 진짜... 저신장 스타일링은 꼼수가 아니라 그냥 눈속임인데 이걸 과학적으로 하면 진짜 인생 핏 달라짐. 다들 코디 고민 그만하고 얼른 옷장 정리하러 가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