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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여름 등산복, 테크 말고 면 혼방 바람막이가 답일 때도 있습니다

댄디테일러·8시간 전·조회 49

여름 등산·아웃도어 고민이 참 절묘하게 겹치는 시기네요. 장마 때문에 습은 올라오고 더위는 기승을 부리니, 기능성 레이어링만 고집하다간 오히려 땀 배출이 막혀서 체온 조절 실패하기 십상입니다. 이런 철에는 얇은 코튼·린넨 혼방 바람막이를 느슨하게 걸치는 쪽이 낫더군요. 겉감에 약간의 드레이프가 살아 있으면 땀이 차도 끈적임이 덜하고, 바람 통과는 자연스러우면서 갑작스런 소나기에도 최소한의 방어는 됩니다. 물론 고프코어의 테크니컬한 실루엣도 매력이지만, 요즘 같은 여름 산행에는 텐션보다 통기성을 우선할 때가 분명히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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