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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페스티벌 갈 때 옷차림... 진짜 이거 하나면 충분함

프렌치시크·2시간 전·조회 32

솔직히 요즘 날씨가 왓다갔다 하니 좀 애매한데, 페스티벌이나 공연은 어차피 밖에서 오래 서 있어야 하니까 땀날 각오는 해야 됨. 근데 또 밤 되면 쌀쌀해지고.

내 기준엔 그냥 레이어드가 답임. 기본 티셔츠에 얇은 셔츠나 린넨 하나 걸치고, 밑으론 숏츠나 스커트. 근데 이게 진짜 핵심은 신발인데, 난 무족권 스니커즈. 뮬이 아무리 이뻐도 페스티벌 바닥은 잔디나 흙바닥인 경우가 태반이니까 굽 있는 거 신으면 발등 나가고, 나중엔 걍 앉아 있고 십어짐.

작년에 한 번 콘버스 로우라이즈 신고 갔다가 진짜 후회함. 신발도 이뻐야겟다 싶어서 골랐는데, 막상 거기서 한 세 시간 서 있으니까 발바닥이 찌부러드는 느낌. 담부터 난 그냥 뉴발란스나 아식스 타입 신고 감. 쿠션도 괜찬고, 디자인도 요즘 건 다 깔끔하니까 아무 데나 잘 어울리고.

옷은 걍 평소에 입는 미니멀 스타일로 가면 됨. 괜히 페스티벌이라고 오버하지 말고. 나도 예전엔 뭔가 특별한 거 입어야 하나 싶었는데, 결국엔 사진 찍어보면 맨날 검정 흰색이라 티도 안 남. 요즘은 걍 래더백이나 비니 그런 류가 젤 편하고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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