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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키 180 넘는데 오히려 핏이 애매하다

톤온톤지기·3시간 전·조회 0

장신들은 대충 입어도 그냥 늘씬해 보일 거라 생각하는데 진짜 아님. 어깨 좀 있고 팔 긴 체형이라 오히려 살짝만 오버해도 풍덩해지거나 어정쩡하게 길어 보이는 게 일상이야. 요즘은 상의는 기장 딱 떨어지는 걸로 어깨선만 맞춰 입고, 하의는 살짝 와이드하게 떨어지는 핏이 제일 깔끔하더라. 세미 와이드 슬랙스나 원턱 치노 정도? 상하의 톤 맞추는 게 진짜 중요한데 장신이 톤까지 맞추면 길쭉한 게 도드라져서 부담스러울 때 있어. 신발이나 가방으로 살짝 톤을 깨는 게 답이더라. 르메르 룩북 보면 롱코트에 와이드 팬츠 입은 모델들 핏이 진짜 좋은데, 그건 원단이 얇고 찰랑거리니까 가능한 거더라고. 우리나라 봄가을용 쨍쨍한 코튼 소재는 똑같이 따라 하면 오히려 무게감만 잡혀서 망함.

다들 장신일 때 어떤 실루엣이 제일 안정적이라고 생각해? 피드백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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