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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코디 고민

요즘 산에 갈 때 옷, 이거 너무 패션처럼만 입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에디터의옷장·1시간 전·조회 0

정통 등산복은 기능성은 확실한데 디자인이 좀 아쉽고, 요새 유행하는 아웃도어 룩은 사진빨은 좋은데 막상 입고 가면 불편할 때가 있더라고요. 제 경험상으론 베이스레이어만큼은 기능성 좋은 거로 깔고, 그 위에 평소 입던 집업이나 바람막이 걸치는 식으로 섞어 입는 게 제일 무난하긴 했어요.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엔 얇은 메리노울 반팔 티 하나 제대로 사두면 땀 식을 때도 덜 춥고 보온도 잘 돼서 진짜 유용하게 입고 다녔습니다. 하의는 요즘 흔한 조거팬츠보다 차라리 옛날 등산바지에서 흔하던 무릎 다트 들어간 카고 스타일이 활동성은 훨씬 좋더라고요, 물론 소재가 너무 찰랑거리면 촌스러워질 수 있으니 면 혼방에 드라이한 느낌나는 걸로 고르는 게 포인트고요. 등산 스틱이나 배낭 같은 기어를 패션 아이템처럼 활용해보는 것도 은근 재미있어서, 전 등산 갈 때마다 일부러 빈티지한 캔버스 백에 물통이랑 간식 넣어가서 코디에 섞어보고는 해요, 여러분은 산에 가실 때 뭘 제일 신경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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