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꿀팁
드레스코드에 'OO한 느낌'만 써놓은 경우, 신발로 해석하는 꿀팁
드레스코드 해석할 때 사람들이 옷만 보고 신발은 대충 짚더라 ㅋㅋㅋ 근데 스마트캐주얼이면 로퍼 굽 높이랑 라스트 공격성에서 70%는 갈린다 생각함. 가령 "스마트하지만 편안한" 이런 말은 굽 2.5cm 이상에 발볼 널널한 페니로퍼면 거의 정답이고, "캐주얼하게 멋낸" 이런 애매한 건 깔끔한 가죽 스니커즈에 굽 접지면이 평평한 걸로 깔면 분위기 확 잡음. 반대로 "모던한" 이러면 굽이 얇고 코가 뾰족한 플레인토 로퍼 신어야 밑단이랑 딱 붙어서 흐름 안 깨지더라. 나는 예전에 결혼식에 "내추럴 시크" 써있길래 아디다스 삼바 흰색에 굽 연마해서 번쩍임 죽이고 갔는데, 셔츠랑 슬랙스 밑단이 신발 굽 접지면 타고 내려가는 게 진짜 드레스코드보다 더 말해주더라 ㅋㅋㅋ 한마디로 애매한 단어는 신발 라스트 끝나는 지점이랑 굽 접지 텐션으로 풀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