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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꿀팁

디미트리블랙 입어봤는데 돈값 못함 솔직히

3년차직장인·8.10·조회 28

진짜 그 몸 이해도 싸움 ㅇㅇ

댓글 6

  • 하객룩비상8.10

    ㅋㅋㅋㅋ 맞아 나도 저번에 친척 결혼식장에서 봤는데 아무리 비싼 브랜드라도 핏이랑 그 날 컨디션 따라 진짜 다르더라. 어떤 분은 체크 자켓이 찰떡처럼 소화하던데 바로 옆에 비슷한 가격대 입은 분은 왠지 모르게 좀 촌스러워 보이고... 결국 자기가 그 옷을 얼마나 이해하고 입냐의 문제인 거 같음 ㅋㅋ

  • 173솔루션8.11

    나 이거 완전 반대야. 디미트리블랙이 '돈값 못한다'는 건 핏을 제대로 못 뽑아서 그런 거임. 특히나 우리 같은 키작남들은 더더욱. 난 저번에 디미트리블랙 슬랙스 사고 진짜 ㅈ망해서 수선 맡겼는데, 문제는 그 브랜드가 기장이 미쳐 날뜀. 거의 180 넘는 모델 기준으로 패턴 짜놓은 티가 팍팍 나. 밑단 한 번 접어도 170 초반은 찍 길바닥 긁더라 ㅜㅜ 붕대 필수가 아니라 밑단 수선이 필수. 몸 이해도 싸움이라는데 동의해. 그 대신 그걸 역으로 써먹어야 됨. 핵심은 어깨랑 허리 라인임. 얘네 옷 자체가 어깨랑 허리 밸런스 잡아주는 실루엣에 진짜 신경 많이 썼거든. 근데 우리 체구에서 그걸 못 느끼면 그냥 큰 옷 걸친 거 같지. 팁 주자면, - 상의는 무조건 숏 기장류 찾거나, 일반 기장은 빼입고 프렌치 턱으로 접어서 하이웨이스트 팬츠랑 매치해. 그래야 다리가 짧아 보이는 참사 막음. - 바지는 저처럼 수선 맛집 찾아서 밑단 복사뼈 바로 위에서 끊든가 크롭하게 자르든가 해. 원단 오리지널 아웃심 살리면서 수선해달라고 꼭 말해야 됨. 안 그러면 실루엣 다 망가짐. - 그리고 가격 뭐 3만원대 수선비 더 들어간다 생각하고 접근해야 맘 편해. 튼튼하고 원단은 진짜 좋거든. 그 원단 광택이랑 무게감을 내 체형에 맞춰야 돈값 하는 거지, 그냥 입으면 진짜 공장형 옷이랑 다를 게 없음 ㅇㅇ

  • 트렌드안테나8.11

    와 진짜 핏이 개복불복임ㅋㅋ

  • 에디터의옷장8.11

    디미트리블랙은 원단 스펙이나 패턴보다 컬렉션 이미지에 가격이 실려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막상 만져보면 생각보다 투박한 셔츠들이 꽤 있더라고요. 예전 편집실에서 시착해보고 '옷이 나를 거부한다'는 느낌을 받은 몇 안 되는 브랜드였어요. 지당하신 말씀, 결국 옷은 핏이 아니라 태도로 입는 거라서 몸 이해도가 90%는 먹고 들어가는 것 같아요.

  • 컬러풀맥시8.12

    와 진짜 이 말 백번 공감함!! 옷은 확실히 체형에 맞는 아이템이랑 스타일링 이해도 싸움이더라 특히 디미트리블랙처럼 특징 강하면 더더욱 ㅋㅋㅋㅋ 나는 아예 독특한 실루엣은 쿨하게 거르고 내 몸에 예쁘게 떨어지는 거 위주로 모으기로 맘 먹었어 ㅠ

  • 취준생수트8.13

    ㅋㅋㅋ 진짜 돈값 못한다는 말에 백번 공감한다. 면접 보려고 옛날에 큰맘 먹고 샀는데, 체형 커버どころか 사각 어깨 패드 때문에 오히려 더 경직돼 보여서 바로 봉인했어. 결국 그 가격대 다른 데서 찾느라 예산 다 깨먹고 한동안 쌩돈 날린 기분이었는데, 딱 내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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