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꿀팁
아크테릭스 입어보고 느낀 건데 이건 걍 장비다 장비 ㅋㅋㅋ
아 진짜 나 원래 등산 안 가고 일상에서 입으려고 감마 LT 후디 샀었거든? 근데 이거 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다 나 산에 갔다가 바로 온 줄 암 ㅋㅋㅋㅋㅋ 심지어 핏 자체가 그냥 기능성 그 자체라 어깨랑 가슴 라인은 진짜 무슨 갑옷처럼 딱 잡아주는데 허리 쪽은 통이 좁아서 레이어링 하기 좀 애매함. 게다가 이거 신발이 진짜 중요한게, 아크테릭스 특유의 그 너무 클린하고 테크니컬한 느낌이 괜히 에어포스나 뉴발 990 같은 클래식한 스니커즈랑 매치하면 갑자기 옷만 붕 떠보임ㅠ 내 경험상 깔끔한 아웃솔이랑 얇은 라스트 가진 살로몬 XA PRO 3D나, 아니면 차라리 더럽게 못생겼다가도 실루엣 잡아주는 호카 오네오네 토르 로우 같은 계열이랑 조합하니까 그나마 낫더라고. 결론은 이거 입을 바엔 신발도 걍 러닝화 컨셉으로 밀어야 그나마 낫지, 억지로 일상코디 하려니깐 매일 거울 앞에서 라스트 굽 높이까지 고민하게 되니까 그냥 장비로 쓰는 게 마음 편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