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꿀팁
세터 입어봤다, 이거 잘못 건드리면 빈티지샵 외국인 사장님 됨 ㅋㅋ
옷 자체는 진짜 미쳤더라. 처음에 택배 뜯자마자 만졌을 때 "어 이거 생각보다 도톰하네?" 싶었는데 입으니까 체크 패턴이 살아 움직이는 게 잘 빨은 더티 스니커즈에 찢청 같이 묶어주면 90년대 시애틀 공연장에서 방금 담배 끄고 나온 밴드 로디어 같음 ㅋㅋㅋ 근데 함정이 이거 그냥 입으면 안 되고 소매를 팔꿈치 위로 한 번 접어 올려야 그 특유의 낙낙한 실루엣이 살더라. 안 접으면 동네 삼겹살집 사장님 각이었음... 그리고 보풀 일어날까 봐 겁나 조마조마하게 입는데 그 불안함마저도 그런지 무드에 한몫하는 기분이라 개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