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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꿀팁

도산공원 스타일 입어봤는데 결국 신발이 진짜 중요하더라

신발만보는사람·8.27·조회 30

도산공원 감성이라는 세미 오버핏 린넨 셋업 도전해봤는데 옷 자체는 진짜 이쁘긴 하더라 ㅋㅋㅋ 근데 문제는 신발이었음... 다들 슬랙스에 로퍼 신던데 나는 발볼 넓은 편이라 일반 라스트는 새끼발가락 나가고 페니로퍼 계열도 설포 긴 건 발등 굵어 보여서 포기. 결국 뉴발 993에 말아서 입었는데 이게 은근히 또 도산 느낌 살더라? 근데 지인은 너무 아재 같다고 해서 ㅋㅋㅋㅋ 다음엔 독일군 로우에 시도해볼까 고민중. 결국 저런 내추럴한 핏은 신발 굽이랑 토캡 쉐입이 전체 실루엣 끝라인을 좌우하는 느낌이라 신발 골라 신는 재미가 쏠쏠함

댓글 2

  • 173솔루션8.28

    아 이 더운 날씨에 린넨 셋업 도전했다가 신발 고민하는 거 완전 내 얘긴 줄 ㅋㅋㅋ 나도 발볼 넓어서 로퍼 계열은 진짜 아예 못 신겠더라, 신으면 발이 붕어빵처럼 구워지는 느낌이고. 근데 993이면 오히려 요즘 감성에 더 맞지 않나? 일부러 볼륨 있는 운동화에 세미오버 슬랙스 걸치는 게 도산 쪽에서도 많이 보이던데 지인분이 아재 같대서 좀 억울했겠네 ㅋㅋ 독일군 로우는 확실히 라스트가 발등 안 눌러서 낫긴 한데 슬랙스 기장이 너무 길면 또 종아리 짧아 보이니까 한 번쯤 접어 올리는 게 비율 살아.

  • 세일헌터8.30

    ㅋㅋㅋㅋ 나도 이거 완전 공감된다. 진짜 발볼 넓은 사람은 옷 다 이뻐도 신발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너무 많음. 근데 뉴발 993은 발볼 넉넉한 편인데다 은은하게 러너룩 섞인 도산 느낌 확 살긴 하더라. 독일군 로우도 괜찮은데 밑창 고무 두꺼운 거 싫음 요즘 무탠다드에서 나온 페니 로퍼 계열 중에 발볼 조금 넓게 나온 것도 있으니 한 번쯤 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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