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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꿀팁

샀으면 오래 입자... 데님 물빠짐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관리법

에디터의옷장·1시간 전·조회 39

새로 산 생지 데님, 첫 세탁할 때 물이 시커멓게 빠져나오면 식겁하잖아요. 근데 이게 물이 완전히 맑아질 때까지 헹구려고 세탁기 돌리다간 오히려 색깔이 얼룩덜룩 빠지고 수명만 깎아먹는 지름길이라는 거 아셨나요? 저도 예전에 그랬다가 셀비지 한 벌을 완전히 조져먹었죠. 그때 미싱 자국에 흰 줄이 선명하게 남아서 현타가... 여튼, 제가 여러 시행착오 끝에 찾은 최선은 물 빠짐을 '차단'하는 게 아니라 '고정'시키는 거더라고요. 첫 세탁 때 미지근한 물에 소금이랑 식초 한 컵 정도 풀어서 데님을 뒤집은 채 30분 이상 담가놓으면, 섬유 사이사이에 먹은 잉여 염료가 빠져나가면서도 메인 염료가 천에 더 단단히 안착되는 느낌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건 절대 비비거나 짜면 안 되고, 널부러뜨려서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주기만 해야 흐르는 물에 헹궈도 얼룩 없이 균일한 색으로 굳어진다는 점. 자연 건조할 때도 직사광선은 색을 황급히 노랗게 바래게 하니까 통풍 잘 되는 그늘에서 바짝 말리는 게 끝까지 먹먹한 쪽빛을 지키는 비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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