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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꿀팁

타슬란, 그냥 나일론이랑 다르더라... 소재 얘기 좀 해봄.

톤온톤지기·2시간 전·조회 13

시즌 오프 때 산 타슬란 재킷 생각보다 자주 꺼내 입게 돼서 소재 자체를 좀 파봤음. 우리가 흔히 아는 나일론이랑 결정적 차이가 실의 꼬임 구조더라, 일반 나일론 필라멘트에 인위적으로 텍스처 가공해서 면처럼 불규칙한 표면이랑 보풀을 만든 게 타슬란의 핵심인데 이게 광택을 죽이고 약간 건조한 터치감을 줘. 딱 테크니컬하면서도 차갑지 않은 그 느낌, COS나 유니클로U 블록테크 안감 같은 데서 보는 그 적당한 무게감이 여기서 나오는 거고. 관리법은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은데, 그 보풀 때문에 마찰에 약할 거란 편견이 있는데 오히려 표면이 이미 불균일해서 생활 스크래치엔 둔감한 편이고, 진짜 조심할 건 유연제야. 발수 코팅이나 특유의 드라이한 촉감 죽이니까 중성세제로 가볍게 손세탁하든가 세탁기 돌릴 땐 꼭 유연제 빼고 망에 넣는 게 좋고, 건조는 그냥 그늘에 털어서 걸어두면 충분해. 이거 몰라서 예전에 경량 패딩 하나 코팅 다 날려먹은 기억이 있네, 겉감이 타슬란 비슷한 거였는데 빳빳함이 그냥 사라져서 일반 나일론처럼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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