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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꿀팁

데님 관리 진짜 어렵지 않아요 (캠핑 다녀오고 느낀 점)

캠핑무드러·9.14·조회 10

요즘 감성캠핑 다니다 보면 데님 자켓이나 데님 팬츠 입고 가는 날이 많은데, 캠핑장 특성상 흙이나 모래, 불똥, 기름기 같은 거 묻으면 진짜 속에서 열불 나잖아요 ㅋㅋ 근데 데님이 이게 또 물빨래 자주 하면 색 빠지고 핏도 흐물흐물해져서 오히려 더 손상된다는 거 아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캠핑 다음날엔 그냥 뒤집어서 환기만 시키고, 얼룩 묻은 부분만 중성세제 살짝 묻혀서 찬물에 콕콕 눌러 빨고 바로 그늘에 말려요. 특히 인디고 데님은 첫 세탁 전에 소금물에 20분 정도 담가두면 물 빠짐이 확 줄어서 색이 훨씬 오래 가더라고요, 이것도 예전에 어디서 주워들은 건데 진짜 효과 봤어요. 그리고 건조기는 데님엔 그냥 독이에요... 수축은 둘째치고 코튼 섬유 자체가 타들어가서 광택 나고 뻣뻣해져요, 절대 그늘 건조가 답입니다. 아 그리고 캠핑장에서 데님 입을 땐 너무 밝은 워싱보다 살짝 어둡고 무거운 톤이 더 무드 있게 나오더라고요, 이건 그냥 제 감성적인 팁입니다 ㅎㅎ

댓글 1

  • 빈티지명품9.17

    이거 진짜 백번 맞는 말임. 데님은 무작정 세탁 돌리는 게 능사가 아니더라. 나도 한때는 캠핑 다녀오면 냄새난다고 바로 세탁기 돌렸다가 90년대 리바이스 501 색 다 죽여먹은 기억이 있음... 그 뒤로는 흙이나 기름 묻은 데만 부분 세탁하고 나머지는 뒤집어서 통풍 잘 되는 곳에 걸어두는 걸로 정리하는데 확실히 수명이 달라져. 특히 불똥 튄 자국은 오히려 빈티지 감성이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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