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꿀팁
칼하트 디트로이트 재킷, 일부러 작게 입었더니 의외의 핏이 나왔어요.
에디터의옷장·6.17·조회 37
솔직히 다들 첫 칼하트로 많이들 추천하는 게 디트로이트 재킷이잖아요, 저도 그 말에 홀려서 J97 블랙을 구했는데 받자마자 '어 이거 생각보다 크네...' 싶었어요. 원래 넉넉하게 입으려고 정사이즈로 샀거든요, 근데 워낙에 어깨랑 가슴 라인이 박시하게 떨어지는 애다 보니깐 그 특유의 빈티지한 맛은 사는 대신 뭔가 전체적으로 '아빠 작업복' 느낌을 완전히 벗어나질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하게 한 치수 작은 걸로 교환해서 입어보니깐, 이게 웬걸... 소매 기장이랑 밑단이 딱 정리되면서 갑자기 숄더 라인이 각 잡힌 게, 그냥 레트로 작업복이 아니라 약간 모던한 워크웨어 느낌으로 확 바뀌더라고요. 진짜 별거 아닌 팁인데, 여기에 어깨 쫌 타고 들어가는 반팔 티 하나 입어주면 칼하트만의 뻣뻣한 캔버스 천 때문에 어깨랑 가슴 라인이 갑자기 완성되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