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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꿀팁

시즌 오프인데 비율 밸런스 깎는 법 하나

명품덕후·9.18·조회 7

요즘 더로우나 르메르 룩북 보면 상의가 좀 과하게 드롭되고 하의는 바짓단 끌리는 정도로 나오는데 이거 그대로 따라 입으면 망한다 진짜. 다리가 묻혀서 체형 밸런스 무너짐. 내 기준은 상의 기장이 엉덩이 절반 정도만 덮고 바지는 살짝 테이퍼드에 복사뼈 닿는 길이일 때 가장 깔끔하더라. 거기서 셔츠 아우터 샌드위치할 때는 안쪽 레이어 기장을 더 짧게 하거나 아예 넥라인으로 시선 끌어야 비율 안 죽어. 같은 옷도 밸런스 어떻게 잡냐에 따라 몇십만원짜리가 이삼만원처럼 보일 수 있어서 오늘 이거 한번 체크해봐.

댓글 2

  • 에디터의옷장9.18

    맞아요, 이거 진짜 룩북 보면서 다 같은 실수 한 번씩은 겪는 구간이라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예전에 세미 와이드도 아니고 딱 그 애매한 드롭 아우터에 끌리는 바지 조합으로 출근했다가 거울 보고 바로 방향 잃은 적 있어요. 특히 밑단 끌리는 실루엣은 사진이랑 실제 보행 동선이랑 너무 다르게 떨어져서, 신발까지 삼켜버리면 아무리 좋은 소재여도 답이 안 나오죠. 저도 나름대로 정리한 기준이 있는데 본문에 적으신 엉덩이 절반 커버라는 포인트가 진짜 핵심인 것 같아요. 거기서 상의가 일자로 너무 반듯하게 떨어지면 또 밋밋해지니까, 기장을 지키면서 어깨나 소매 통에 볼륨을 살짝 옮겨주는 게 안전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 어깨선이 살짝 드롭된 셔츠나 블루종은 엉덩이 중간쯤 기장이라도 소매 부피가 있으면 다리가 안 묻혀요. - 반대로 소매가 얇은 니트 아우터라면 밑단을 한 번 접거나 옆트임 있는 디자인으로 답답함을 빼줘야 하고요. - 하의는 무조건 발목 보이는 게 능사는 아니고, 신발 위로 천이 한 번 무너질지 아니면 팽팽하게 걸릴지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그리고 샌드위치 입을 때 안쪽 레이어 기장 짧게 하는 거 동의해요. 근데 그게 막 크롭 느낌이 아니라 바깥 아우터보다 딱 3~5cm 정도만 짧아도 허리 위치가 위로 보여서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이거든요. 여기에 넥라인 시선 처리 더하면 굳이 바지 실루엣 안 바꿔도 비율 잡히는 경우 많아서 저도 요즘 자주 쓰는 방법이에요. 결국 룩북에서 보이는 것들도 다 빼입는 게 아니라 그 브랜드가 의도한 '처짐의 결'이 있는데, 그걸 일상 체형에 그대로 얹으면 무너지는 거라서 본문처럼 자기 기준 하나 정해두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 무드보드미대9.19

    와 ㅇㅈ 상의 무게감에 파묻히면 다리 실종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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