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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정보 · 꿀팁

구제로 완성하는 가을 웜 배색, 생각보다 쉽더라

구제수집가·6.26·조회 12

요즘 날씨 보니까 진짜 웜톤의 계절이구나 싶음 ㅋㅋ 저번 주에 동묘 갔다가 겟한 90년대 코듀로이 셔츠가 메인이었는데, 캐멀 브라운에 군데군데 바랜 붉은 기가 섞인 게 딱 적당한 낡은 맛이 나더라. 거기에 작년에 산 빈티지 머스타드 골지 니트 입고 단추 두 개쯤 풀어서 깃 빼주니까, 차분한데 서로 밀고 당기는 톤이 그냥 봄 ㅇㅇ. 진짜 꿀팁은 다들 흔하게 생각하는 브라운 계열 말고 보색 느낌으로 올리브나 톤 다운된 머스타드 푼 다음, 악세서리는 일부러 좀 변색 진행된 실버 메달이나 허리띠 걸치면 색이 확 살더라. 예전에 어떤 형이 구제 쇼파 천 뜯어서 만든 토트백을 이 조합으로 들고 나왔는데 그날의 충격을 아직도 잊을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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