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꿀팁
옷 잘 입는다는 소리 들으려면 결국 어깨랑 기장이 먼저더라구요
빈티지록셔리·7.12·조회 6
저도 한땐 디테일이나 소재감에 꽂혀서 이것저것 모으느라 정신없었는데, 요즘은 거울 앞에 서면 그냥 어깨선이랑 소매, 밑단 길이부터 보게 돼요. 캐시미어 100% 니트도 어깨가 한 치만 흘러내리면 순간적으로 맥없어 보이고, 반대로 20년 된 바버 코트도 딱 제 체형에 맞는 핏은 수선해서 입으니까 생기가 돌더군요. 명품이고 빈티지고 간에, 자기 몸에 맞는 '기장'이 해결되지 않으면 그 헤리티지도 빛을 못 본다는 걸 몇 번의 실패 끝에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