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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정보 · 꿀팁

요즘 같은 날씨에 입기 딱 좋은 린넨, 생각보다 관리 어렵지 않더라

구제수집가·9.18·조회 58

린넨은 그냥 삶아 입는 맛이지. 요새 같은 환절기에 입으면 진짜 제 역할 하는 소재인데, 구제 시장 돌다 보면 90년대 유럽산 린넨 자켓 같은 거 가끔 나와. 근데 사람들이 린넨 하면 무조건 구겨지고 까다롭다고 생각하던데, 오히려 그 구김이 멋인 옷이라 그냥 세탁기에 중성세제 넣고 울코스로 돌려도 괜찮더라. 건조기는 절대 아니고, 살짝 탈수만 해서 그늘에 뉘어 말리면 됨. 다만 물 빠짐이 좀 있으니까 진한 색은 처음에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놓는 게 꿀팁이고. 오래 입을수록 뻣뻣한 게 빠지면서 피부에 감기는 촉감이 생기는데 이 과정 자체를 즐기는 거지.

댓글 2

  • 소개팅필승9.20

    아 덥겠다 진짜...

  • 신발만보는사람9.20

    린넨 하면 신발도 자연스럽게 스웨이드나 캔버스 쪽으로 가야 밸런스 맞더라 ㅋㅋㅋ 근데 환절기 비 올락말락한 날에 스웨이드 신고 나가면 뒷굽부터 상태 갉아먹는 거 순식간이라... 난 그냥 올화이트 레더 스니커즈에 린넨 바지 걸침. 굳이 안 삶아도 그 조합이면 구김살이 멋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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