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꿀팁
하이웨스트에 하프집업 니트 입으면 진짜 망한 비율 10분만에 살아나더라
톤온톤지기·7.9·조회 30
나만 몰랐던 건지 모르겠는데, 상체가 좀 길고 하체가 짧은 체형은 바지만 올리는 걸로 부족할 때가 있더라고. 상의 디테일이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한다는 걸 최근에 느꼈음. 하프집업이나 칼라가 살짝 있는 니트류가 시선을 쇄골 쪽으로 잡아당겨서 그런지 상체가 짧아 보이는 효과가 있고, 거기에 하이웨스트 팬츠 매치하니까 허리선이 거의 명치 바로 아래서 시작하는 착각을 주더라. 특히 니트 자체를 골지 조직이나 표면에 요철감 있는 걸로 고르면 바디라인을 따라 흐르는 그림자가 은근슬쩍 실루엣을 수직으로 정리해줘서 더 낫더라고. 막연하게 '옷을 위로 올려 입어야지' 말고, 상의 자체의 디테일과 소재감을 이용하는 방식도 진짜 괜찮은 거 같아서 한번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