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맵시

정보 · 꿀팁

아모멘토 진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입어본 솔직 후기

세일헌터·8.8·조회 22

일단 나는 평소에 탑텐 스파오 무탠다드 같은 가성비 브랜드로 떙처리 세일 기어다니면서 득템하는 인간임을 밝힙니다 ㅋㅋ 근데 이번에 친구가 아모멘토 맨투맨 입고 왔는데 실루엣이 진짜 미쳤더라 거의 한시간 내내 눈길 갔음. 디자인은 솔직히 심플 그 자체인데 원단이 은은하게 광택 돌고 떨어지는 핏이 그냥 로고 없는 준명품 보는 느낌이랄까... 문제는 가격인데 중고장터 뒤져도 거의 정가 방어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함 ㅋㅋㅋ 그래도 몇년 입을 생각하면 못 살 금액은 아니더라, 스파오 코튼이랑은 확실히 결이 달라서 이건 세일 기다리기보단 그냥 돈 모아서 한방에 지르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댓글 4

  • 산악부고프코어8.8

    솔직히 나는 그 가격대면 기능성 따지게 되더라 ㅋㅋ 광택이랑 실루엣 좋은 건 알겠는데, 맨투맨 하나에 그 정도 태우면 차라리 코스나 아크테릭스 로로가 기능성이라도 있지... 얘는 폴리에스터 혼방에 방수나 생활발수 처리도 없잖아. 비 오는 날 한 번 입어보면 광택이고 뭐고 바로 현타 올 거 같은데.

  • 173솔루션8.10

    아 ㅋㅋㅋ 이거 진짜 공감된다. 나도 평소에 리세일 존나게 뒤지는 스타일인데, 아모멘토는 좀 급이 다르더라구요. 근데 제 생각엔 그 실루엣의 핵심은 원단 광택보다 어깨랑 밑단 시보리 짜임이 진짜 촘촘하게 빠져서 무게감이랑 드레이프가 동시에 잡히는 거 같아요. 문제는 우리처럼 체구 작은 사람은 사이즈 하나만 잘못 골라도 진짜 그냥 동네 아저씨 잠옷 되니까 꼭 매장 가서 숏하게 떨어지는 거 확인하는 게 답이더라구요. 그래도 한 번 맛들이면 중고 매복하다가 미친 매물 뜨길 기도하게 됩니다 ㅜㅜ

  • 빈티지록셔리8.11

    아모멘토... 저는 솔직히 그 가격대의 정체성이 좀 모호하다고 봅니다. 심플한 디자인에 원단의 은은한 광택과 실루엣을 강조하는 건 분명 매력적인 접근인데, 문제는 그 '광택'이 한 두 번의 세탁 후에 어떻게 변하느냐는 거죠. 제가 알기로는 90년대 헬무트 랭처럼 텐셀이나 레이온 혼방으로 초반에만 반짝이는 원단도 많아서, 오히려 빈티지 라이크한 느낌을 의도한 거라면 장기적인 에이징을 봐야 진가를 알 수 있어요. 무탠다드에서 건진 아이템을 오래 입어서 몸에 익은 핏을 즐기는 분이라면, 아모멘토 특유의 계산된 듯한 어깨선과 밑단 시보리가 처음 며칠은 우아해도 나중엔 약간 작위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헤리티지보다는 무드에 가까운 럭셔리라, 본인의 스타일이 확고하지 않으면 옷에 끌려다닐 확률이 높죠.

  • 가성비셋업남8.11

    ㄹㅇ 광택이랑 핏은 진짜 대체불가더라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