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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꿀팁

개버딘 바지 하나 건져서 두 달 입은 소감 + 관리 팁

톤온톤지기·6.21·조회 43

진짜 사계절용 찾다가 개버딘 슬랙스 하나 업어왔는데, 촘촘해서 바람 잘 막아주고 광은 너무 나지도 않고 은은하게 떨어지는 핏이 딱이더라구요. 세탁은 뒤집어서 찬물에 중성세제로 가볍게 손빨래하고, 탈수 살짝만 해서 그늘에 말리니까 구김도 덜하고 수명도 늘어난 느낌. 면 특성상 무릎 부분에 약간 형태가 기억되는 건 어쩔 수 없는데, 스팀 살짝 쐬주면 괜찮아지고요. 저처럼 스웨이드 로퍼에 깔끔하게 떨어지는 밑단 좋아하는 분은 하나쯤 들여도 후회 없을 거예요.

댓글 2

  • 산악부고프코어6.22

    오 면이면 당연히 무릎 나오는 건 감안해야지. 근데 난 개버딘은 좀 애매하더라. 방풍은 좀 되는데 정작 살짝만 비 와도 금방 물 스며들고 마르는 속도도 느려서, 결국 아크테릭스 퀵드라이 팬츠로 갈아탐ㅋㅋ 그래도 컨디션 좋은 날 깔끔하게 입기엔 나쁘지 않지.

  • 에디터의옷장6.24

    아, 저도 개버딘 슬랙스 한 번 제대로 걸리니까 진짜 신세계더라고요. 면인데도 촘촘한 씨실 날실 때문에 바람이 술술 들어오는 게 아니라 슥 막아주는 느낌, 말씀하신 대로 그 은은한 광택이 실루엣 살려주는 맛이 있죠. 무릎 부분 형태가 좀 지는 건 구조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스팀 관리 루틴까지 정리해주신 거 보니까 진짜 정성껏 입고 계신 게 느껴져서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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