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꿀팁
낡은 가죽일수록, 그 주름마저 재산이다
무드보드미대·1시간 전·조회 43
가죽은 닦는다고 막 문지르는 순간 자기 목숨 끊는 거랑 똑같음ㅋㅋ 마른 천으로 슥, 먼지만 털어내는 정도로도 충분하고, 수분이 빠져 푸석해진 느낌이면 진짜 소량의 컨디셔너를 손바닥에 비벼 열을 내면서 발라야 흡수율이 달라짐. 립스틱 닳듯 스치듯 얹고 공기 중에 하루 정도 놔두면, 반광 속에 필드 재킷의 낙진 같은 얼룩마저 완급이 조절된 하나의 텍스처로 굳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