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꿀팁
톤온톤 진짜 개쉽고 개이쁜데 왜 다들 안함?ㅋㅋㅋ
아 진짜 톤온톤 모르는 사람 많아서 답답ㅋㅋㅋㅋ 그냥 같은 색깔인데 채도 살짝 다른 걸로 위아래 맞추면 끝임;; 예를 들어 내가 어제 입은 거 연청 와이드 데님에 하늘색 크롭 니트 입었는데 완전 이쁘고 비율도 미쳐써ㅜㅜ 이거 진짜 못 하는 조합이 없으니깐 다들 당장 내일부터 해봐ㅋㅋ 화이트에 아이보리 조합은 진짜 신의 한수고 베이지 톤 모아서 입으면 왠지 부자집 딸내미 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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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톤온톤 모르는 사람 많아서 답답ㅋㅋㅋㅋ 그냥 같은 색깔인데 채도 살짝 다른 걸로 위아래 맞추면 끝임;; 예를 들어 내가 어제 입은 거 연청 와이드 데님에 하늘색 크롭 니트 입었는데 완전 이쁘고 비율도 미쳐써ㅜㅜ 이거 진짜 못 하는 조합이 없으니깐 다들 당장 내일부터 해봐ㅋㅋ 화이트에 아이보리 조합은 진짜 신의 한수고 베이지 톤 모아서 입으면 왠지 부자집 딸내미 됨ㅋㅋㅋ
댓글 3
진짜 공감합니다ㅠ 이거 못하는 조합이 없어요.
글쓴님 이거 진짜 제대로 아시네요. 톤온톤의 미학을 아는 분을 만나다니 반갑습니다. 맞아요, 저도 베이지 톤으로 모아 입었을 때의 그 애매한 우아함을 사랑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요. 특히 캐시미어 니트에 실크 셔츠 받쳐 입고, 거기서 톤만 살짝 비껴간 울 팬츠를 매치했을 때 풍기는 분위기는... 진짜 말로 다 할 수가 없죠. 부잣집 딸내미? 그 이상입니다. 그냥 오래 입고 사랑받은 옷들이 자연스럽게 몸에 스며들면서 만들어내는 헤리티지 같은 멋이랄까요. 사실 저는 톤온톤이 완전 쉬운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같은 색끼리'를 '똑같은 톤'으로 맞춰 입으려고 하다가 오히려 애매한 촌스러움에 빠지기도 하거든요. 글쓴님이 말씀하신 화이트와 아이보리 조합도, 그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그냥 빨래 잘못한 옷처럼 돼버리는 슬픔이... 작년에 제 지인이 새하얀 스웨터에 누런빛 도는 아이보리 팬츠를 입고 왔는데, 저는 그 변색된 듯한 멋을 알고 좋았지만 몇몇은 진짜 의아해하더라는. 제 요즘 최고의 톤온톤 조합은 연식 좀 된 바버 자켓의 낡은 올리브에, 이탈리아산 빈티지 실크 넥타이의 한 톤 밝은 세이지 그린을 살짝 내비치는 거예요. 여기에 바지는 짙은 오트밀이나 샴페인 베이지 정도... 설명만 해도 참 기분 좋아지는 조합입니다. 이게 다 그런 거죠, 겉으로는 대충 걸친 것 같은데 소재와 톤의 미묘한 대비 하나로 분위기가 확 바뀌는 매력. 글쓴님도 그 미묘함을 제대로 즐기시는 것 같아서 제가 다 기쁘네요. 연청 데님에 하늘색 크롭 니트라니, 아마 올봄에 길에서 마주치면 바로 알아볼 것 같아요. 정말 산뜻하고 예쁘셨겠다.
아 씨... 솔직히 톤온톤 진짜 무난하게 이쁘긴 한데 나는 그 미묘하게 달라야 하는 채도 맞추는게 왜이리 어렵냐 ㅋㅋㅋ 연청 바지에 하늘색 니트? 너가 입어서 이뻤다니까 다행인데 내가 입으면 걍 90년대 아이돌 풀세트 느낌 나더라. 차라리 나는 그냥 올 블랙으로 밀고 찢청이나 체크 셔츠 하나 레이어드하는게 훨씬 내 무드 살더라. 니 말 듣고 보니까 페미닌한 톤온톤보다 밴드 티셔츠 찢어지고 체인 달린 그런지 룩이랑 더 어울리는게 그런건지도 모르겠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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