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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꿀팁

준지 입어보고 든 생각이 좀 복잡함

3년차직장인·9.18·조회 36

가격이 사악한 건 둘째 치고 옷 자체가 되게 호불호 갈리는 브랜드더라. 나는 오버핏 좋아해서 맨투맨 하나 중고로 업어왔는데 팔 기장이랑 어깨선이 진짜 독특해서 일부러 만든 실루엣이라는 게 보이긴 함. 근데 이게 출근룩에 섞기는 좀 애매하다? 와이드 슬랙스에 입으면 그냥 큰 옷 입은 사람 같고, 조거에 입어야 그나마 준지 특유의 분위기가 살더라. 그래서 나는 주말에만 꺼내 입게 되더라. 그래도 소재는 확실히 좋아서 한 철 입고 망가질 느낌은 아님. 결론은 본인 체형이 살짝 마르고 키가 있으면 모르겠고 나 같은 보통 직장인 체형엔 그냥 무신사 스탠다드 오버핏이 더 잘 맞는 것 같음ㅋㅋ

댓글 1

  • 취준생수트9.20

    준지 특유의 떨어지는 어깨선이 오히려 와이셔츠 안에 입었을 때 각 잡힌 실루엣이랑 상극인 경우 많더라. 나도 면접 준비하면서 정장 대신 믹스매치로 도전해보려다가, 백화점 휴게실 거울 앞에서 보고 현타와서 그냥 빼고 갔음... 결국 입는 사람 체형이랑 스타일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한데, 적어도 좁은 어깨 보정이 절실한 사람한테는 2% 부족한 느낌이야. 아 근데 주말에 조거팬츠랑 입는 그 낙으로 버티는 맛 알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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