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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슈에뜨 진짜 입어본 사람만 아는 그 착붙핏... 솔직 후기 푼다

트렌드안테나·1시간 전·조회 61

아 진짜 이거 언제 올릴까 하다가 오늘 세탁까지 돌리고 건조대에 널어놓고 쓰는 거야 ㅋㅋㅋㅋㅋ 일단 나 럭키슈에뜨? 이름은 진짜 많이 들었는데 솔직히 좀 어려운 브랜드라고 생각했거든. 디자인이 너무 튀는 거 아냐? 싶고 가격도 만만치 않고... 근데 이번에 생일 선물로 받아서 입어봤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 입는 순간 알겠더라 왜 입은 사람들이 계속 입는지.

일단 내가 받은 건 퀼팅 자켓이랑 기본 로고 맨투맨 두 개였어. 원래 이런 후기글 쓸 때 사진도 같이 올리고 싶은데 폰 바꾸면서 사진이 다 날아가서... 진짜 속상함 ㅋㅋㅋ 글로 묘사하자면 퀼팅은 일단 광택이 진짜 오묘해. 싸구려 반짝이는 느낌이 아니라 빛 받을 때마다 은은하게 색이 돌아? 특히 어깨 라인에 로고 자수가 은색 실로 박혀 있는데 이게 또 티가 안 나게 고급스러움. 등판에는 큼지막하게 브랜드 영문 로고가 있는데 이게 또 촌스럽지가 않아. 원래 큰 로고는 좀 부담스러워 하는 편인데 이건 자수 퀄리티가 받쳐주니까 오히려 포인트 됨 ㅋㅋㅋ

지금 날씨에 입기 딱 좋은 두께감이고 안에 맨투맨 하나 받쳐 입으면 진짜 바람 다 막아줌. 근데 제일 놀란 건 핏이야. 나 원래 퀼팅 자켓 입으면 어깨는 딱 맞는데 품이 너무 커서 풍선처럼 보이거나, 품은 좋은데 소매가 짧고... 이런 경우 진짜 많았거든? 근데 이건 진짜 신기하게 몸에 착 감기면서도 활동하기 불편한 게 없음. 팔 올려도 어깨 당기는 느낌 1도 없고 소매 통도 적당해서 안에 두꺼운 니트 입어도 겉에서 부해 보이지 않는 정도? 원단 자체가 너무 뻣뻣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힘없이 축 처지지도 않아서 체형을 되게 예쁘게 잡아주는 느낌.

맨투맨은 뭐... 이건 진짜 기본 of 기본인데 이게 또 함정이야 ㅋㅋㅋㅋ 처음에 꺼내봤을 때 '이거 왜 이렇게 무거워?' 싶었는데 입어보면 무게감이 전혀 안 느껴져. 오히려 이 무게가 원단이 촘촘하다는 증거라서 그런지 세탁 한 번 돌렸는데도 목 늘어남이 전혀 없더라. 시보리도 짱짱하게 살아있고... 기모는 아니고 그냥 두툼한 면 100인데 지금 입기 딱 좋은 두께야. 어깨선이 살짝 밑으로 내려오는 드롭숄더인데 어벙해 보이지 않고 여리여리해 보이는 핏이라 청바지에도 레깅스에도 다 잘 어울림. 기장이 좀 짧은 편이라 밑에 살짝 나시나 흰 티 레이어드 해서 나오는 것도 예쁘고.

솔직히 내가 본 럭키슈에뜨는 이번에 처음 입어본 거라 브랜드 전체를 논하긴 좀 그런데... 확실히 '기본에 충실하면서 디테일로 승부 본다'는 느낌이 강하더라. 막상 보면 심플한데 입으면 진짜 다르고, 다른 데서 비슷한 거 찾으면 절대 이 핏 안 나와. 요즘 SNS에서도 럭키슈에뜨 입은 사람들 자주 보이는데 왜 다들 입는지 알겠음 ㅋㅋㅋㅋㅋ 나도 이제 입문자로서 말하는 건데... 이거 진짜 한번 빠지면 계속 눈에 밟혀.

아 참고로 나는 퀼팅 자켓 평소 55입는데 M 사이즈 입으니까 품이랑 기장이 딱이었어. 근데 맨투맨은 프리사이즈가 원래 넉넉하게 나온 편이라 55 기준으로 그냥 오버핏으로 입기 좋았음. 66 입는 사람도 프리 맨투맨은 편하게 맞을 듯. 퀼팅은 정사이즈보다 조금 크게 나온 것 같으니까 품 넉넉히 입고 싶으면 평소 사이즈 그대로 가면 되고 딱 맞게 입으려면 반치수 다운 해도 될 것 같아. 근데 어깨랑 가슴 둘레가 있는 편이면 그냥 정사이즈 가는 게 안전함.

아무튼 결론은... 럭키슈에뜨? 있는 거 다 사고 싶은데 통장이 말리네 ㅋㅋㅋㅋㅋㅋ 다음 신상 나오면 또 후기 올릴게. 다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고 오늘도 옷 예쁘게 입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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