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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는 신발이 진짜 깡패다 ㅋㅋㅋ
신발만보는사람·7.2·조회 42
진짜 옷은 덤덤한데 가죽 라스트가 미쳐서 발등 실루엣 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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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옷은 덤덤한데 가죽 라스트가 미쳐서 발등 실루엣 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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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 신발 라스트 진짜 말이 안 나오더라ㅋㅋㅋ 나 저번에 매장서 크로스백 보러 갔다가 신발에 정신 팔려서 한참 구경했음. 가죽 갑피가 발등 타고 내려오는 각도가 진짜 신경 써서 만든 티 확 나더라. 특히 토캡 부분 라운드가 너무 둥글지도 않고 너무 뾰족하지도 않은 그 애매한 밸런스가 진짜. 나도 원래 가방 위주로 보는데 신발에 저렇게 꽂힌 건 첨이라ㅋㅋㅋ 심지어 인솔도 부드러운데 적당히 버티는 느낌? 이게 진짜 신기했어. 보통 편한 신발은 실루엣 흐물해지고, 이쁜 신발은 발 아픈 식인데 르메르는 그 사이 어딘가. - 진짜 깡패인 건 말이지, 저 신발 신고 백팩 메면 딱 가을 텐션 나오더라. 크로스백도 좋은데 백팩 스트랩이 저 신발 굽이랑 묘하게 분위기 잡아줌
ㅇㅈ 진짜 르메르 신발은 발등 찍누르는 라스트가 예술임 ㅋㅋㅋ 가죽 올라오는 그 라인 보면 다른 덤덤한 옷들도 확 살더라
가죽 라스트가 좀 지나치게 나와서 정작 신으면 발이 짧아 보이는 느낌이던데. 소재는 확실히 괜찮은데, 저 실루엣 감당하려면 발목부터 바지통까지 전체 핏을 꽤 많이 가려야 하더라. 난 결국 깔끔한 로퍼 하나에 몇 벌 더 매치하는 쪽이 편해서 손이 안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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