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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꿀팁

개버딘 첨 입문하는 형들 관리법 이거 하나만 기억해라

소개팅필승·9.16·조회 64

ㅋㅋㅋ 나 소개팅용으로 좀 차분한 바지 찾다가 개버딘 소재 처음 사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관리가 까다롭더라. 일단 개버딘 특성상 면이랑 폴리 적당히 섞여 있어서 구김은 진짜 신기할 정도로 잘 안 가고, 힘 있는 느낌이라 다리 라인도 어중간하게 무너지지 않고 잡아줘서 첫인상용으로는 꽤 괜찮았음. 근데 문제는 물 빠짐이랑 마찰 부분 번들거림이 생각보다 빨리 오는 거 같더라. 특히 허벅지 안쪽이나 주머니 라인 쪽 마찰 많은 데는 자꾸 윤기 돌면서 각 잡혀서 소개팅 전날마다 스팀 다리미로 죽어라 쐬고 있음. 세탁도 찬물에 중성세제로 손세탁하거나 세탁망 넣고 약하게 돌리는 게 그나마 오래 가는 것 같고, 건조기 절대 돌리지 마라 진짜 수축 와서 기장이 애매해짐. 그리고 색이랑 광택 때문에 지저분해 보이기 싫으면 너무 저렴한 라인보다는 면 함량 높은 걸로 가는 걸 추천함 - 나도 유니

댓글 4

  • 백마니아9.17

    ㅋㅋㅋ 공감된다 가방 스트랩 닿는 어깨 부분도 번들거림 진짜 빨리 와

  • 발레코어연9.17

    아 이 글 진짜 너무 반갑네요ㅋㅋㅋㅋ 저도 개버딘 입문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처음에 그 뻣뻣하면서도 절제된 광택감에 완전 반했거든요. 특히 저는 발레코어 감성 좋아해서 플리츠 스커트랑 매치할 용도로 샀는데 생각보다 훨씬 활용도가 높더라고요. 근데 말씀하신 허벅지 안쪽 번들거림... 저도 그거 진짜 당황했어요ㅠㅠ - 저는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같은 색상으로 두 벌 사서 로테이션 돌리기 시작했어요. 특히 차콜이나 네이비 계열은 번들거림이 더 잘 느껴져서 베이지나 연그레이 쪽으로 눈 돌리는 것도 괜찮더라고요. - 그리고 혹시 스팀 다리미 있으시면 진짜 강추예요. 개버딘은 일반 다리미로 누르면 광택이 이상하게 눌려서 오히려 번들거림이 더 부각되는 느낌이라... 저는 아침에 입기 전에 살짝 걸어두고 스팀 쐬면 섬유가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 들어요. 뭔가 뽀송뽀송해진다고 해야 하나. - 세탁은 저도 무서워서 드라이 맡기는데, 드라이 후에도 광택 부분만 살짝 관리해주는 게 좋더라고요. 면+폴리 혼방이라 관리사 분이 과하게 누르면 광택 죽는 경우도 있어서 "광택 최대한 살려주세요" 하고 말씀드려요ㅋㅋㅋ 근데 진짜 소개팅용으로 차분하게 입으셨다길래 저도 그 장면 상상돼요... 약간 무심한 듯 단정한 느낌에 바지 핏이 딱 잡혀 있으면 첫인상 잘 풀렸을 것 같아요 ㅎㅎ 저도 담에 비슷한 자리 있으면 개버딘에 발레 플랫 매치해서 가보려고요. 원래 이런 소재 얘기 나누는 거 너무 좋아하는데 공감되는 글이어서 댓글 길어졌네요!

  • 173솔루션9.18

    아 개버딘 번들거림 그거 진짜 사람 미치게 하죠. 저는 아예 개버딘은 세탁소 맡길 때 드라이 주기 늦추고, 입고 난 날 저녁에 옷걸이에 걸어서 통풍부터 시켜줘요. 허벅지 안쪽은 마찰 많은 편이라 자주 입으면 답 없긴 한데, 브러시로 결 따라 살살 빗어주면 번들거림 올라오는 거 좀 늦출 수 있음

  • 프렌치시크9.19

    아 진짜 ㅋㅋㅋ 번들거림 오면 속상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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