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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꿀팁

저지 소재, 그냥 입으면 다 늘어나더라. 관리법 정리해봄

톤온톤지기·1시간 전·조회 47

요즘 저지 팬츠나 가디건 자주 입는데 아무래도 신축성 있는 소재다 보니 관리 소홀하면 금방 맥 빠진 모양새 되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세탁기에 돌리고 건조대에 널었는데 무릎 나오고 밑단 늘어나고... 몇 번 버리고 나서야 좀 신경 쓰기 시작했어요. 정보 공유할 겸 적어봄.

  • 저지는 기본적으로 면 + 폴리 or 레이온 혼방이 많음. 신축성 좋은 건 스판 함유량이 높은 편이고.
  • 스판은 열에 약함. 건조기 절대 돌리지 말 것. 저온 건조도 비추. 늘어남의 주범.
  • 세탁은 찬물에 중성세제로 손세탁이 제일 무난함. 귀찮으면 세탁망에 넣고 울코스.
  • 탈수도 약하게. 강하게 돌리면 원단 결이 틀어지고 봉제선 쪽이 울기도 하더라.
  • 건조는 눕혀서 말리는 게 베스트. 어깨 걸이에 걸면 무게 때문에 처짐. 특히 가디건류.
  • 다림질은 가능하면 스팀만. 직접 다리미 대면 원단 눌림 자국 남고 광택 올라옴.

그리고 저지 특성상 보풀은 어쩔 수가 없더라. 고급 혼방이어도 마찰 많은 소매나 옆구리 쪽은 몇 번 입으면 올라오고. 보풀 제거기는 저속으로 살살, 너무 밀면 원단 자체가 갈려나가서 오히려 수명 줄어듦.

보관할 때도 접어서 서랍에 넣는 게 나아요. 옷걸이에 오래 걸면 어깨뿔 생기고, 특히 무거운 니트류 저지는 길이도 늘어남. 계절 바뀔 때 세탁해서 접어 보관하고, 습기 많은 장마철엔 제습제 같이 넣어두면 냄새나 곰팡이 예방됨.

사실 저지가 관리 까다롭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좀 피하게 되긴 하는데, 그래도 편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결국 자주 입으니까 더 관리가 중요한 거고. 핏 무너진 저지만큼 아쉬운 것도 없잖아요. 특히 허리 밴딩 있는 팬츠는 밴딩 부분 늘어나면 수선도 애매해서 그냥 못 입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정리하면 세탁은 약하게, 건조는 눕혀서, 보관은 접어서. 이 세 가지만 지켜도 확실히 수명이 달라짐. 다들 아는 얘기일 수도 있는데 막상 귀찮다고 대충 하다가 후회하는 케이스가 많아서 한 번쯤 정리해봤어요. 저도 여름 저지 티 몇 장 버리고 나서야 정신 차렸네요.

질문 있으면 댓글로. 저지류 브랜드별 특징이나 추천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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