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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현관에서 신발 벗다가 오열할 뻔한 썰 푼다... (가죽 관리 소름 돋는 꿀팁)
워크룩그녀·2시간 전·조회 34
아니 진짜 나 오늘 퇴근길에 비 엄청 왔잖아 ㅠㅠㅋㅋㅋ 내가 애지중지하던 스웨이드 로퍼에 빗방울이 좀 튀어서 식겁했는데, 이럴 때 스웨이드는 절대 바로 닦으려고 비비면 안 되고 마른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서 물기만 살짝 빼고 통풍 잘 되는 곳에서 자연 건조시켜야 함. 근데 여기서 진짜 내 인생 꿀팁인데, 집에 다 쓴 칫솔 있으면 버리지 말고 가죽 전용 크림 바를 때 쓰면 구석구석 바느질선 따라 바르는 게 신세계임. 나는 검정 셋업 자켓 팔꿈치 부분 보풀 일어난 것도 색상 맞는 크림 살짝 얹어주니까 진짜 세탁소 맡긴 것처럼 광택이 살아나더라. 아 맞다 그리고 여름에 에어컨 빵빵한 사무실에 가죽 가방 놔두면 뻣뻣해지는데, 그늘에서 보습 크림 한 번만 얇게 펴발라주면 진짜 부들부들해져서 만질 때마다 너무 좋아... 이러니까 또 내일 출근길에 무슨 구두 신을지 고민되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