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맵시

정보 · 꿀팁

모노크롬 코디할 때 제일 중요한 건 결국 질감 차이라는 걸 깨달음

모노크롬셋업·8.15·조회 54

옷장에 블랙이랑 차콜, 그레이밖에 없는 놈으로서 이 얘기 꼭 하고 싶었음. 같은 무채색끼리 맞춰 입으면 어둡거나 심심해 보일까 봐 걱정하는 사람들 많은데, 오히려 질감에서 차이를 줘야 빛이 남. 광택 있는 나일론 자켓에 거친 울 니트 받치고, 매트한 코튼 슬랙스 매치하는 식으로. 색은 멀쩡한데 어딘가 지루해 보인다? 그럼 소재 조합 의심해보셈.

댓글 2

  • 빈티지록셔리8.16

    이거 진짜 공감합니다. 색으로 분위기 내려는 분들 많은데, 무채색일수록 결국 원단 결이 말해주더라고요. 제 경우엔 올드 캐시미어 니트 위에 광택 거의 죽은 빈티지 실크 셔츠 받쳐입고, 바지는 약간 결이 거친 코튼 트윌로 마무리하는 식으로 가면 같은 톤인데도 전혀 밋밋하지 않게 떨어져요. 오히려 컬러가 많을 땐 질감 차이가 과해서 산만해지는데, 흑백 계열 안에서는 소재끼리 서로를 받쳐주는 느낌이라 더 세련되게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원단 연식이나 생지 특유의 텐션 차이를 알게 된 이후로는 모노톤 코디가 훨씬 재밌어지더군요.

  • 민지에오8.16

    아 완전 공감한다.. 근데 나 요즘 날씨가 애매해서 그런지 레이어드 자체가 고민임ㅋㅋㅋ 질감 다른 거 겹치고 싶은데 낮엔 덥고 저녁엔 쌀쌀하고ㅠㅠ 그래서 결국 얇은 나일론에 면티 같은 조합으로 타협 보는데 이것도 은근 질감 차이 나서 나름 괜찮더라 ㅎㅎ 비 오는 날은 광택 소재가 진짜 예쁘게 살아서 오히려 좋음!!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