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꿀팁
소로나가 뭔지 모르고 산 티 말라비틀어지길래 빡쳐서 써보는 찐 후기 ㅋㅋㅋ
야 나 얼마전에 스투시 좀 예쁜 반팔 건졌는데 소재가 좀 특이한 느낌이라 뭔가 했더니 소로나?? 라고 써있더라구. 첨 들어봄 솔직히 ㅋㅋㅋㅋ 근데 손으로 만져보니까 면도 아니고 폴리도 아니고 ㄹㅇ 쫀쫀하면서 부들부들해서 한번 낚여서 샀음.
근데 이게 그냥 대충 빨랫가루 넣고 세탁기 돌렸다가 뭐야 이거 완전 쪼그라든거 아녀? ㅋㅋㅋㅋㅋ 아놔 진짜 식겁했음. 그래서 급하게 공부 좀 했는데 나같은 멍청이 또 있을까봐 이렇게 정리해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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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나가 뭐냐면 듀폰에서 만든 친환경 섬유인데 옥수수에서 추출한 성분 쓴대. 근데 이게 중요함 폴리에스터처럼 매끈거리고 쫀쫀한데 신축성은 스판덱스 급임 ㄹㅇ. 잡아당기면 쫙 늘어나고 놓으면 착 복원되는게 진짜 신기함. 면보다 구김도 덜 가고 땀 흡수도 괜찮은 편임. 니트류에 많이 섞어서 쓰는데 이거 들어가면 캐시미어 비슷한 보들거림 나오는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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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발견한 특성 (경험담 주의) 첫째로 정전기 거의 없음 ㅋㅋㅋ 겨울에 합성섬유 입으면 찌릿찌릿한거 다들 알지? 이건 그런게 덜해서 좋더라. 두번째는 냄새 억제 기능 있다고 하는데 이건 좀 솔직히 모르겠음. 운동하고 땀냄새 좀 덜나는거 같기도 하고... 에이 설마 그게 효과보단 그냥 땀흡수가 좋아서 그런거 아님? ㅋㅋ 또 하나 미친 디테일은 이거 보푸라기 진짜 안생김. 4번 입고 빨아도 겉면이 깔끔하게 유지되는게 신세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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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법 (이거 제발 봐라 ㅠㅠ 나처럼 망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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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은 그냥 찬물로 돌려. 30도 넘어가면 수축 시작하니까 무조건 냉수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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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쓰면 인생 끝나는거고 자연건조 해라. 짜지도 말고 그냥 물기 털어서 평평하게 눕혀서 말려야 모양 안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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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백제는 당연히 노노고 섬유유연제도 자제하렴. 섬유 코팅? 같은게 망가질 수도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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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질은 저온에서 해야되고 가능하면 스팀다리미로 살짝만 해라. 열에 생각보다 약하더라
아 그리고 가격대 궁금해할거 같은데 보통 소로나 들어간 티셔츠는 만원대 후반~3만원대 사이임. 니트류는 좀 더 비싸고. 근데 가성비로 치면 유니클로 에어리즘급은 아니고, 그래도 기능성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스투시나 몇몇 스트릿 브랜드에서 협업으로 자주 내는거 같아서 평소에 하입템 좋아하면 자주 마주칠걸?
진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ㅋㅋㅋ 이거 소재 자체가 신축성 개좋아서 평소에 좀 루즈하게 입으려면 한사이즈 업 하지마라. 늘어나서 오히려 더 핏 안살거든. 걍 정사이즈 가거나 오히려 살짝 타이트하게 입어야 실루엣 이쁘게 나온다.
담주에 비슷한 소재로 나온 파타고니아 반바지 후기도 올릴 예정임 ㅋㅋ 관심있으면 댓글 남기고 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