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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하울 · 득템

아... 이 브랜드 요즘 진짜 잘 뽑는 거 같아요 (슬로우애시드 하울)

빈티지록셔리·2시간 전·조회 53

아... 저 요즘 바이오 워싱 공정 들어간 데님에 진짜 꽂혀서 슬로우애시드(영문으로 쓰는 편이 검색에 더 잘 걸리더라고요, SLOW ACID) 제품만 한동안 계속 기웃거렸잖아요. 근데 이번에 산 인디고 셔츠 자켓, 이거 진짜 소재 빈티지 감성 미쳤더라고요. 보통 이런 류는 시중에 풀린 거 보면 억지로 빈티지 내려고 약품 처리 과하게 해서 섬유가 삭아버린 것도 꽤 봤는데, 이건 100% 코튼 원단의 텐션 자체가 워싱 후에도 살아 있어서 오래 입을수록 몸에 맞춰지는 맛이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단추가 흔한 너트 단추가 아니라서 그런지, 살짝 꼬깃꼬깃한 원단이랑 같이 놓으니까 완전 70년대 초반 데님 셔츠 느낌 그대로고... 아... 진짜 이런 적당히 무심한 듯 절제된 워크웨어 아이템은 언제 입어도 손이 가서 또 고민 없이 하나 더 지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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