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 · 득템
오프닝프로젝트에서 주운 셀린느 구제, 소재 실화냐
이번에 오프닝프로젝트 시즌오프 타임에 셀린느 14FW 더블페이스 캐시미어 코트 건졌다. 피비 필로 시절 거. 사진 없이 얘기하자면 촉감이 거의 극세사 담요 위에 실크 한 겹 얹은 것 같고, 무게는 진짜 기대 이하다. 어깨랑 소매 접합부 보니까 안쪽에 감춰둔 스티치가 3mm 간격이더라. 보통 이 정도 게이지면 겉감 봉제선에 텐션 걸려서 소매통이 붕 떠야 되는데 그게 없어. 오프닝 특유의 한두 시즌 지난 재고 떨이 특인데, 이번엔 제대로 주운 듯. 사이즈 팁 하나 주자면 36이 어깨 42에 총장 105 찍히니까 평소 44 입는 사람은 세미오버 목적 아니면 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