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 · 득템
실크 블라우스 하나 득템했습니다. 이 핏에 이 가격이면 만족이네요.
빈티지록셔리·4일 전·조회 9
사실 요즘 나오는 폴리 블라우스들은 광택은 나도 결이 너무 가벼워서 오래 못 입겠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실크 100%에, 봉제선 보강 처리된 빈티지 찾고 있었는데 마침 괜찮은 물건이 나왔길래 겟했습니다. 무릇 제대로 된 블라우스는 단추도 예사롭지 않아야 하는데 이 녀석은 진주조개 같은 자개 단추가 달려 있어서 놓칠 수가 없었어요. 소재 자체가 힘이 있어서 그런지 깃이 셔츠보다 여리면서도 툭 떨어지지 않고 서는 아웃라인이 제법 럭셔리합니다. 연식이 꽤 됐는데 보풀 하나 없고, 손세탁 까다로운 게 두렵긴 한데 이 가격(한우리 3만원대 초반)에 제대로 된 걸 찾기 힘들죠. 이제 여름 지나고 아침저녁 선선해지면 아마 올가을에 제일 많이 입지 않을까 조용히 기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