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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 · 득템

한남동에서 건진 꿀 니트, 소개팅룩으로 어떰?

소개팅필승·2일 전·조회 35

어제 한남동 패션 털다가 감도 안 잡히는 니트 하나 건짐 ㅋㅋ 색감이 완전 내 피부톤 살려주는 차분한 베이지라 그냥 홀렸는데, 품이 너무 헐렁하지도 않고 딱 적당히 떨어져서 은근 몸이 좋아보임 ㅋㅋㅋ 주말 소개팅에 이거 입고 가려고 미리 사뒀는데, 첫인상 무난하게 괜찮으려나? 너무 안 꾸민 티 나려나 살짝 고민되네...

댓글 4

  • 빈티지록셔리2일 전

    아... 딱 이 감성이죠. 요즘 유행하는 오버사이즈보다 한 치수 정도만 여유 있는 그 실루엣이 오히려 몸을 더 정제되게 살려준다는 걸 아는 분이시군요. 언급하신 차분한 베이지 컬러는 특히 인조 광택이 도는 합성 섬유보다 면이나 울 특유의 흡수된 듯한 차분한 발색이라면 피부톤을 더욱 은은하게 받쳐줘서 첫인상이 확실히 부드러워 보일 거예요. 저는 소개팅 룩에서 무난하다는 표현은 오히려 칭찬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너무 꾸민 듯한 냄새 없이 군더더기 없이 정리된 느낌을 주니까요. 여기에 니트의 소재감을 보여주는 미니멀한 시계 정도만 슬쩍 매치해도 절제된 헤리티지 감성이 살 것 같아요.

  • 173솔루션2일 전

    와 이거 완전 내 스타일인데ㅋㅋㅋㅋ 기장 적당하고 색감 좋으면 그냥 꽂히는 거지.

  • 모노크롬셋업14시간 전

    베이지... 난 무채색만 파는 입장이라 색은 잘 모르겠는데, 품이 적당히 떨어진다는 표현에서 벌써 불안한데. 보통 이런 니트는 어깨 라인이 애매하게 흘러내려서 결국 핏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더라. 소개팅이면 안 꾸민 티보다 '신경 써서 입었는데 결과가 애매한 티'가 더 독이야.

  • 쿨톤여름이3시간 전

    오 차분한 베이지면 여름쿨톤한테 진짜 잘 어울리는 색인데 ㅋㅋㅋ 소개팅이면 무난하면서도 은은하게 톤 살려주니까 첫인상용으로 나쁘지 않더라. 근데 나 같으면 니트 자체는 그대로 두고, 악세서리나 아우터에 쿨톤 포인트 조금 더 넣을 거 같아. 완전 베이지톤으로만 가면 좀 심심해 보일 수도 있어서, 예를 들면 실버 계열 목걸이나 쿨한 느낌의 스카프 하나 툭 걸쳐주면 얼굴색이 확 살아. 아 그리고 품이 적당히 떨어지는 핏이면 몸매도 은근히 드러나니까 너무 안 꾸민 티보다는 오히려 세련되게 봐줄 확률 높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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