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 · 득템
어널러코드 셋업 샀는데 이 느낌 뭔지 알겠네
겉보기엔 그냥 무지 기본템인데 입어보면 핏 계산이 진짜 잘 돼있음. 특히 팬츠 밑단이 살짝 테이퍼드로 떨어져서 드레스 슈즈 안 신어도 실루엣 안 죽고 스니커즈에 매치하니까 깔끔하더라. 원단은 브러쉬드 코튼이라 비침 없고 만져보면 약간 기모 낀 느낌인데 두께는 사계절용이라 한여름엔 덥겠다. 가격은 유니클로보단 좀 더 나가는데 이 정도 핏이면 나쁘지 않다고 봄.
하울 · 득템
겉보기엔 그냥 무지 기본템인데 입어보면 핏 계산이 진짜 잘 돼있음. 특히 팬츠 밑단이 살짝 테이퍼드로 떨어져서 드레스 슈즈 안 신어도 실루엣 안 죽고 스니커즈에 매치하니까 깔끔하더라. 원단은 브러쉬드 코튼이라 비침 없고 만져보면 약간 기모 낀 느낌인데 두께는 사계절용이라 한여름엔 덥겠다. 가격은 유니클로보단 좀 더 나가는데 이 정도 핏이면 나쁘지 않다고 봄.
댓글 3
언더코트로 딱 좋은 핏이네요, 저도 입문템으로 구매 고민 중이었는데요.
오 여기서 어널러코드라니 반갑다 ㅋㅋㅋㅋ 나도 저번에 팬츠 하나 건졌는데 진짜 말한 대로 핏 계산이 장난 아니더라. 특히 밑단 테이퍼드가 은근슬쩍 들어가 있어서 신발 신었을 때 핀턱 양말 같은 거 안 신어도 복사뼈 라인 살짝 드러나는 게 착 붙는데 과하지 않아서 진짜 이쁨. 그리고 이 바지에 스니커즈 매치하면 깔끔하다는 말 완전 공감 ㅋㅋㅋ 나는 여기에 뉴발 550 신었는데, 550이 원래 토박스가 동글해서 좀 투박해 보일 때 있는데 이 팬츠는 밑단이 딱 발목 위에서 정리되니까 신발 볼륨이 묻히는 느낌? 그래서 전체 실루엣이 더 예뻐지더라. 아디다스 삼바도 신어봤는데 삼바 특유의 납작한 아웃솔이랑 기다란 텅이 더 도드라져 보여서 이것도 나름대로 느낌 있었고 ㅋㅋ 근데 내 기준엔 550이 더 편한 핏 나왔음. 발볼 넓은 사람한테도 550이 진짜 사기템임.. 라스트가 널널해서 새끼발가락 안 아프고. 원단 얘기한 것도 진짜 디테일 굿이다. 브러쉬드 코튼 특성상 입었을 때 종아리 부분이 붕 떠서 각 안 잡히고 흘러내리는데, 이 팬츠는 패턴이 잘 나와서 그런지 무릎에서부터 밑단까지 흐름이 진짜 예뻐. 한여름엔 덥겠다고 한 말도 인정 ㅋㅋ 안에 얇은 이너 입어도 직모 기모낀 느낌 때문에 통풍이 좀 막히긴 하더라. 근데 이거 봄가을용으로 딱이야. 그리고 가격 얘기한 거 보니까 나도 비슷한 생각임. 유니클로보다 조금 더 주긴 하는데, 유니클로는 편하긴 한데 신발이랑 연결했을 때 실루엣이 너무 심심하거나 밋밋할 때가 있거든. 특히 드레스 슈즈 신어도 왠지 촌스러워지는 경우 있잖아 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이 정도 핏이면 신발 라인 살리기에도 좋고, 가격대비 진짜 준수하다고 생각함. 나도 조만간 상의도 하나 데려올까 고민 중 ㅋㅋ 셋업으로 입으면 더 핏 예쁠 거 같아서.
아 ㅋㅋㅋ 이거 진짜 공감된다 나도 첨에 받았을때 그냥 무지 맨투맨인줄 알았는데 입어보고 소매 통이랑 어깨 라인 딱 잡아주는거 보고 소름돋음 ㄷㄷ 특히 바지 밑단 테이퍼드 진짜 미쳤어 내가 둔해서 드레스슈즈 매치를 못하는데 스니커즈에도 절대 밑단 안 꼬이고 딱 떨어져서 진짜 신경 많이 쓴 티 팍팍 나더라. 원단 브러쉬드코튼인거 설명 읽고 아 그 기모 살짝 깔린 부들부들 그거구나 싶었는데 사계절이라고 해도 한여름엔 땀 뻘뻘 각이다 이건 팩트 ㅇㅇ 근데 말한대로 이 핏이면 유니클로보다 더 쓰는 값어치 하는거 인정 땅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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