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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

하울 · 득템

야심한밤에 슬립 드레스 질렀는데 이거 술자리에서 입어도 될까요?

소개팅필승·3일 전·조회 45

원래 잠옷은 그냥 면티에 츄리닝이 국룰이었는데 며칠 전에 인스타보다가 모델이 입은 슬립 드레스에 꽂혀서 충동구매하고 오늘 도착했어요. 색깔은 딥와인이고 소재가 실크タッチ 폴리라는데 진짜 물 흐르듯이 떨어져서 몸에 붙지도 않고 너무 야하지도 않아서 만족 중이에요. 근데 이게 좀 애매한 게, 집에서 혼자 입기엔 분위기가 너무 과하고 그렇다고 이번 주말에 친구들이랑 와인바 가기로 했는데 저 입고 가면 오바일까요? 살짝 겉에다 린넨 자켓 걸치면 또 모를까 싶은데, 어차피 남자들끼리 가는 거지만 첫인상 관리하는 입장에선 고민되네요.

댓글 4

  • 테니스코어3일 전

    와 이거 완전 내 취향저격...! 딥와인이면 조명 아래서 진짜 예쁘게 살 것 같아 ㅠㅠ 와인바에 입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텐데? 나는 슬립 드레스 입을 때 밑에 얇은 흰색 티셔츠 레이어드하거나 어깨에 니트 카디건 걸쳐주면 확실히 데일리 느낌 나던데. 실크タッチ 폴리면 은은하게 광 돌아서 자연광 필수템 같음 ㅠ 친구들이랑 가는 거면 오히려 적당히 꾸민 느낌 나서 더 좋을 듯!

  • 트렌드안테나1일 전

    아 오히려 그런 자리에서 딱 터트리라고 산 거 아님?ㅋㅋㅋ 셔츠 살짝 걸치면 분위기 미침

  • 아메카지장인22시간 전

    와, 이거 완전 취향 저격이네. 딥와인 컬러에 실크터치 폴리라니, 솔직히 요즘 나오는 폴리 중에 제대로 뽑은 건 진짜 실크처럼 광택이 부드럽게 죽어서 오히려 저렴한 실크보다 훨씬 실루엣 예쁘게 잡아주는 경우 많더라. 특히 물 흐르듯이 떨어진다는 그 표현 자체가 맞는 드레이핑이구나 싶고, 안 지나치게 야하지 않다는 디테일이면 란제리보단 확실히 아우터웨어 느낌으로 디자인된 슬립 드레스인 것 같은데 그게 와인바에 딱이라고 본다. 그 정제된 광택감이 은은한 조명 아래서 술잔 기울일 때 옷맵시가 더 극적으로 올라오는 계열이라 집에서 혼자 묵히기엔 진짜 아깝더라. 나도 아메카지나 워크웨어가 주력이긴 한데 가끔 친구들이랑 칵테일바 갈 때 슬립 드레스 입은 사람 보면 천 자체의 무게감이 주는 그 어정쩡한 경계의 섹시함이 오히려 멋있다고 느껴서 개인적으론 강추한다.

  • 스케이터무드9시간 전

    와인바면 걍 질러도 될듯 ㅇㅇ 신발만 반스 올드스쿨이나 클리어하게 맞추면 잘빠졌다 소리 들을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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